손흥민, 벌써부터 새 시즌 기대감↑…프리시즌 첫 경기서 멀티골

김도용 기자 2024. 7. 14.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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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홋스퍼의 손흥민이 프리시즌 첫 번째 연습경기에 득점포를 가동했다.

손흥민은 13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훈련장에서 진행된 비공개 연습 경기에서 잉글랜드 리그1(3부리그) 소속의 케임브리지 유나이티드를 상대로 2골을 넣었다.

6차례 연습 경기를 모두 마무리한 토트넘은 8월 20일 레스터 시티를 상대로 2024-25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개막전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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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3부리그' 케임브리지 유나이티드 7-2 제압
토트넘 홋스퍼의 손흥민. ⓒ AFP=뉴스1

(서울=뉴스1) 김도용 기자 = 토트넘 홋스퍼의 손흥민이 프리시즌 첫 번째 연습경기에 득점포를 가동했다.

손흥민은 13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훈련장에서 진행된 비공개 연습 경기에서 잉글랜드 리그1(3부리그) 소속의 케임브리지 유나이티드를 상대로 2골을 넣었다.

이날 두 팀 경기는 비공개로 진행됐는데, 영국 축구 전문 매체 '런던 풋볼'은 전반에만 손흥민이 2골, 브레넌 존슨이 해트트릭을 달성 5-0으로 앞섰다고 전했다. 이후 후반에 두 팀은 2골씩을 주고받아 토트넘이 7-2로 이겼다.

손흥민은 자신의 프리시즌 첫 경기에서 멀티 골을 작성, 최근 물오른 득점 감각을 선보였다.

손흥민은 지난달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중국과의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 최종전을 마치고 약 3주간 휴식을 취했다. 이후 지난 7일 영국 런던으로 출국, 팀에 합류하며 2024-25시즌 준비에 돌입했다.

비공식 연습 경기에서 골 맛을 본 손흥민은 예정된 6차례 연습 경기를 통해 새로운 시즌을 준비한다.

토트넘은 18일 하츠(스코틀랜드), 20일 퀸즈 파크 레인저스(잉글랜드)를 상대한 뒤 아시아로 이동한다.

토트넘은 오는 27일 일본 도쿄에서 J리그 챔피언 빗셀 고베와 경기를 하고 한국으로 넘어가 31일 팀 K리그, 8월 3일 바이에른 뮌헨(독일)과 격돌한다.

아시아에서 일정을 모두 마무리한 토트넘은 8월 11일 영국에서 바이에른 뮌헨과 재경기를 치른다.

6차례 연습 경기를 모두 마무리한 토트넘은 8월 20일 레스터 시티를 상대로 2024-25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개막전을 치른다.

dyk060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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