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연설 시작 5분만에 총격 소리"

2024. 7. 14. 10:17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현지시간 13일 미 공화당 대선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유세장에서 총격이 발생해 총격범과 유세장 관중 1명이 사망했다는 현지 매체 보도가 나왔습니다. <> 미국 워싱턴포스트, CNN 등에 따르면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버틀러 카운티 지방 검사는 이날 현장에서 총격범이 사망했고, 유세장 관중 가운데 최소 1명이 숨졌다고 밝혔습니다.

총격 사건은 트럼프 전 대통령의 연설이 시작된 지 5분여 만에 발생했으며, 여러 발의 총격 소리에 트럼프 전 대통령은 귀를 잡고 엎드리며 몸을 숨겼습니다.

특히, CNN 등 중계 화면에는 트럼프 전 대통령의 귓가 출혈이 노출되기도 했는데, 미 워싱턴포스트는 트럼프 전 대통령의 오른쪽 귀에 총알이 스쳤다고 전했습니다.

미국 비밀경호국은 성명을 통해 트럼프 전 대통령은 안전하다고 밝혔습니다.

트럼프 전 대통령 측도 "트럼프 전 대통령은 괜찮고, 현재 의료시설에서 검사를 받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오지예 끼자/calling@mbn.co.kr]

Copyright © MB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