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 취해 한밤 하천에 뛰어든 30대 여성들···119특수구조단 구조 '소동'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충북 청주에서 술에 취한 여성들이 늦은 밤 하천에 뛰어들었다가 119특수구조단이 출동해 수색 끝에 구조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한 119특수구조단은 신고 지점 상·하류 양방향에서 수색을 벌여 50여 분 만에 여성 2명을 구조했다.
모두 30대인 이 여성들은 이날 무심천 세월교에서 술을 마시고 1명이 물에 들어가자 일행이 구하기 위해 뛰어들었던 것으로 조사됐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충북 청주에서 술에 취한 여성들이 늦은 밤 하천에 뛰어들었다가 119특수구조단이 출동해 수색 끝에 구조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14일 뉴스1에 따르면 전날 오후 10시쯤 청주시 서원구 분평동 무심천 인근에서 '일행이 물에 빠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한 119특수구조단은 신고 지점 상·하류 양방향에서 수색을 벌여 50여 분 만에 여성 2명을 구조했다.
이들은 신고 지점으로부터 100여m와 500여m 떨어진 곳에서 각각 구조된 것으로 전해졌다.
뿐만 아니라 경찰은 비슷한 시각 인근 길거리에서 술에 취해 쓰러져 있던 이들의 또 다른 일행을 발견해 귀가 조처했다.
모두 30대인 이 여성들은 이날 무심천 세월교에서 술을 마시고 1명이 물에 들어가자 일행이 구하기 위해 뛰어들었던 것으로 조사됐다.
김경훈 기자 styxx@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속보] 트럼프 '피부를 찢는 총알을 느꼈다'
- 이동국도 축협에 쓴소리…'누구보다 노력한 사람한테 '법적 대응'은 아냐'
- '로또 1등이 63명? 이게 말이 되냐'…무더기 당첨에 '세금 떼면 고작 3억'
- 62세 서정희, 필라테스 대회서 늘씬한 몸매 뽐내…“살아있길 잘했어”
- 구제역 '난 쯔양 이중 스파이…돈 돌려줄 것' 해명에도 '싸늘'
- 팔방미인 윤아, 재테크도 잘했네…청담동 빌딩 6년새 OOO억 올랐다
- '푸바오! 삐진거니?' 3개월 만에 할부지에 반응이…강바오 떠난 후 '반전'
- '쯔양 팔에 왜 멍과 상처 있나요?' 해외팬들만 먼저 눈치챈 '아픔'
- 대한축구협회, 홍명보 감독 공식 선임…코치진 구성 위해 유럽행
- '안경알 바꾸러 왔어요'…안경점 들른 '이 손님' 보러 구름인파 몰렸다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