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험한 것이 나왔다"…1200만 관객 '파묘', 15일 넷플릭스 상륙 [위클리콘]
매일같이 쏟아지는 콘텐츠 소식. 영화부터 드라마, 다큐멘터리, 게임, 심지어 정부 홍보 영상까지 콘텐츠라면 장르를 가리지 않고 소개합니다. 주말에 만나는 위클리콘! 지금 시작합니다. [편집자]
[아이뉴스24 안세준 기자] 1190만 관객을 돌파한 오컬트 미스터리 영화 '파묘'가 오는 15일 글로벌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넷플릭스에 진출한다. 제74회 베를린 국제 영화제 포럼 부문 공식 초청작이자 영화 곳곳에 항일 코드가 숨겨진 파묘에 대해 글로벌 시장은 어떤 반응을 보일지 주목된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7월 둘째 주 넷플릭스 신작은 파묘, 댓글부대, 굿파트너, 살인 사건 파일: 로스엔젤레스, 골 때리는 그녀들: 제5회 슈챌리그 등이다. 파묘를 비롯한 살인 사건 파일: 로스엔젤레스는 각각 오는 15일, 16일 공개한다. 댓글부대와 굿파트너, 골 때리는 그녀(1화) 등은 지금 시청 가능하다.
◇파묘(Exhuma)
'파묘'는 거액의 돈을 받고 수상한 묘를 이장한 풍수사와 장의사, 무속인들에게 벌어지는 기이한 사건을 담은 오컬트 미스터리 영화다. 기이한 병이 대물림되는 집안의 의뢰를 받게 된 무당 화림과 봉길은 조상의 묫자리가 병의 화근임을 알아채고, 풍수사 상덕, 장의사 영근과 파묘를 시작한다.
배우 최민식이 돌이킬 수 없는 일에 휘말리는 풍수사 상덕 역을 맡았다. 배우 김고은은 원혼을 달래는 무당 화림 역, 유해진은 베테랑 장의사 영근 역, 이도현은 봉길 역에 나섰다. 영화 '검은 사제들'과 '사바하'를 연출한 장재현 감독이 선보이는 오컬트 영화 파묘는 15일부터 시청할 수 있다.
◇댓글부대(Troll Factory)
'댓글부대'는 대기업 비리에 대한 기사를 쓴 후 정직당한 기자 임상진에게 온라인 여론을 조작했다는 익명의 제보자가 나타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 영화다. 비리 폭로 기사가 오보라 판명되며 정직당한 임상진의 앞에 돈만 주면 진실도 거짓으로, 거짓도 진실로 만들 수 있다는 여론 조작 댓글부대 '팀알렙'이 나타난다.
배우 손석구가 자신의 오보가 조작된 것임을 알고 판을 뒤집으려는 임상진 역을 맡았다. 김성철은 여론 조작을 주도하는 팀알렙의 리더 찡뻤킹 역을, 김동휘는 팀알렙 스토리 작가이자 댓글부대의 제보자 찻탓캇 역을, 홍경은 팀알렙 키보드 워리어 팹택 역을 각각 맡았다. 댓글부대는 지금 시청할 수 있다.
◇굿파트너(Good Partner)
'굿파트너'는 스타변호사 차은경과 신입변호사 한유리의 휴먼 법정 오피스 드라마다. 계획에 없던 이별을 마주한 사람들, 가정을 해체하는 순간에 벌어지는 빅딜과 딜레마를 담아냈다.
배우 장나라가 신입변호사 한유리에게 비밀을 들켜 혼란에 빠지는 차은경 역을, 남지현이 불의를 보면 참지 못하는 열혈 신입 변호사 한유리 역을 맡았다. 최유나 이혼전문변호사가 집필했다. 오피스 스토리부터 변호사들의 치열한 로펌 생존기, 두 변호사의 워맨스는 지금 넷플릭스에서 감상할 수 있다.
◇살인 사건 파일: 로스앤젤레스(Homicide: Los Angeles)
'살인 사건 파일'은 넷플릭스 범죄 실화 다큐 시리즈다. 뉴욕 편에 이어 로스앤젤레스 편으로 돌아온다. 살인 사건 파일: 로스앤젤레스는 악명 높은 살인 사건을 해결한 베테랑 형사들과 검사들이 해결하기 어려웠던 사건들을 되돌아보며 당시 상황을 생생하게 들려준다.
미국의 전설적인 음반제작자 필 스펙터의 살인 사건부터 20세기 폭스사 간부 개빈 스미스의 살해 사건까지 할리우드 이면에 감춰진 살인 사건 전말을 파헤친다. 살인 사건 파일: 로스앤젤레스는 16일 넷플릭스에서 공개된다.
◇골 때리는 그녀들: 제5회 슈챌리그(Kick a Goal: Season 6)
축구에 진심인 '골 때리는 그녀들'이 골때녀 열풍을 이어간다. 제5회 슈챌리그를 맞이해 스피드와 활동량을 자랑하는 공격수 이근호와 유로파 리그 출신의 멀티플레이어 박주호가 신입 감독으로 합류했다.
골 때리는 그녀들: 제5회 슈챌리그는 조혜련, 김민경, 이채연, 박지혜 등의 활약과 신입 감독들이 벌이는 치열한 신경전, 긴장감 넘치는 경기로 또 한 번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안세준 기자(nocount-jun@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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