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쯔양 협박 의혹' 유튜버, 허위 사실 유포·명예훼손 '기소'

황정원 기자 2024. 7. 14. 10:1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유튜버 구제역이 가짜 뉴스를 퍼뜨린 혐의로 검찰에 기소된 것으로 알려졌다.

14일 조선일보에 따르면 수원지검은 지난 6월14일 명예훼손·업무방해 등의 혐의로 구제역을 불구속기소 했다.

구제역 역시 자신이 올린 내용이 허위라는 것을 인식하고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검찰은 구제역이 허위 사실을 유포했다고 판단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수원지검이 지난 6월14일 명예훼손·업무방해 등의 혐의로 구제역을 불구속기소 했다. /사진=유튜브 채널 캡처(뉴시스)
유튜버 구제역이 가짜 뉴스를 퍼뜨린 혐의로 검찰에 기소된 것으로 알려졌다. 구제역은 먹방 유튜버 쯔양을 협박한 의혹이 제기된 바 있다.

14일 조선일보에 따르면 수원지검은 지난 6월14일 명예훼손·업무방해 등의 혐의로 구제역을 불구속기소 했다.

앞서 구제역은 지난해 2월 자신의 채널에 'OOO 열혈 팬 초대 집단 마약 난교파티의 진실은?'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다. 그는 해당 영상에서 "방송인 A씨가 팬들을 집으로 초대했다. 그날 집단으로 약을 먹고 뭘 했겠냐"면서 방송인 A씨가 열혈 팬들과 마약을 투약하고 난교행위를 했다고 주장했다.

조선일보는 검찰 조사 결과 A씨는 그러한 사실이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고 전했다. 구제역 역시 자신이 올린 내용이 허위라는 것을 인식하고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그는 수사가 시작되자 해당 영상 등을 즉시 삭제했다.

검찰은 구제역이 허위 사실을 유포했다고 판단했다. 그는 이 외에도 명예훼손 혐의로 두건의 재판을 더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황정원 기자 jwhwang@mt.co.kr

Copyright © 머니S & money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