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세휴 경북대 공과대학장, 이공학진흥원 초대 이사장으로 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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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대는 최근 최세휴 공과대학장이 서울 프레지던트호텔에서 열린 한국이공학진흥원 창립(발기인)총회에서 초대 이사장으로 선출됐다고 14일 밝혔다.
최세휴 경북대 공과대학장은 "대한민국이 우수한 과학기술 경쟁력을 확보하고 미래를 선도할 뉴노멀 과학기술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대학이 변해야 한다"며 "대학이 변하면 기업이 변하고 기업이 변하면 대한민국이 변할 수 있을 것이다. 여기에 한국이공학진흥원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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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대구)=김병진 기자]경북대는 최근 최세휴 공과대학장이 서울 프레지던트호텔에서 열린 한국이공학진흥원 창립(발기인)총회에서 초대 이사장으로 선출됐다고 14일 밝혔다.
임기는 이달부터 4년간이다.
최세휴 공과대학장은 2004년 경북대 공과대학 교수로 임용된 후 공과대학 학장, 산업대학원 원장, 전국국공립공과대학장협의회 회장, 한국공과대학장협의회 회장 등을 역임했다.
또 현재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지역 과학기술 성과 실용화 지원사업과 국토교통부와 교육부의 부처 협업형 인재 양성사업인 공간정보 혁신 인재 양성사업의 사업책임자를 맡고 있다.
한국이공학진흥원은 최근 의대 쏠림 현상, 이공계 기초 학력 미달 문제, 무전공 확대와 졸업학점 완화 등으로 인한 과학기술 인력의 경쟁력 저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출범했다.
이공학 교육의 질 하락 문제를 극복하고 글로벌 기술 패권 시대에 대한민국의 미래를 선도할 뉴노멀 과학기술 인재를 양성하는 것이 주된 목적이다.
한국이공학진흥원이 앞으로 추진할 주요 사업은 산학연 공동 과학기술 인재 양성기반 구축, 글로벌 연구중심 대학교육 내실화, 과학기술 인재 기초역량 강화, 과학기술 정책 연구 및 기술사업화 활성화, 과학기술 인재 위상 강화 및 자긍심 고취 등이다.
최세휴 경북대 공과대학장은 "대한민국이 우수한 과학기술 경쟁력을 확보하고 미래를 선도할 뉴노멀 과학기술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대학이 변해야 한다"며 "대학이 변하면 기업이 변하고 기업이 변하면 대한민국이 변할 수 있을 것이다. 여기에 한국이공학진흥원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kbj765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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