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노동청, 임금체불 등 신고 접수 사업장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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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지방고용노동청은 임금체불 등 신고사건이 다수 접수된 지역 내 사업장 140곳을 대상으로 수시 근로감독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에 노동청은 지역 내 신고사건이 접수된 사업장에 대해 수시 근로감독을 펼친다.
근로감독은 지역에서 최근 3년간 임금체불 등으로 신고사건이 제기돼 근로감독을 실시했음에도 신고사건이 계속해서 접수되는 사업장을 포함해 신고가 다수 접수돼 근로감독의 필요성이 높은 사업장을 대상으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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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시스] 이상제 기자 = 대구지방고용노동청은 임금체불 등 신고사건이 다수 접수된 지역 내 사업장 140곳을 대상으로 수시 근로감독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올해 6월 말 기준 대구와 경북지역에 접수된 임금체불 등 신고사건은 총 1만4941건으로 전년 동기 대비 13.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노동청은 지역 내 신고사건이 접수된 사업장에 대해 수시 근로감독을 펼친다.
근로감독은 지역에서 최근 3년간 임금체불 등으로 신고사건이 제기돼 근로감독을 실시했음에도 신고사건이 계속해서 접수되는 사업장을 포함해 신고가 다수 접수돼 근로감독의 필요성이 높은 사업장을 대상으로 한다.
앞서 노동청은 사전에 자가진단을 통해 법 위반사항은 자율개선토록 안내했다. 이달부터 9월 말까지는 근로감독관들이 사업장에 직접 방문해 노동관계법 전반에 대해 지도·감독하게 된다.
노동청 관계자는 "근로감독 시 법 위반 사항이 다수 적발되는 사업장은 산업안전 분야 감독대상으로도 추가 선정하는 등 더욱 강력한 조치를 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i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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