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울산-경남-경북, 221억원 투입 원자력 인력 양성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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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가 울산, 경남, 경북지역 기관들과 손잡고 6년간 국비 170억 원과 지방비를 포함, 총 221억 원을 투입해 원자력 전주기 고급인력 양성에 나선다.
지역 원자력산업 기반 에너지기술 공유대학 사업은 영남권 4개 시도(부산, 울산, 경남, 경북)가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핵심 에너지원인 원자력의 혁신을 선도할 고급인력을 공동으로 양성해 영남권을 원자력산업·연구개발 중심지로 도약시키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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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스1) 손연우 기자 = 부산시가 울산, 경남, 경북지역 기관들과 손잡고 6년간 국비 170억 원과 지방비를 포함, 총 221억 원을 투입해 원자력 전주기 고급인력 양성에 나선다.
부산시는 지난 12일 오전 웨스틴조선 부산에서 영남권 4개 시도(부산, 울산, 경남, 경북)가 참여하는 지역 원자력산업 기반 에너지기술 공유대학 사업 공동 수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협약 체결기관은 △부산시, 부산대, 동의대, 부산테크노파크 △울산시, 울산과학기술원(UNIST), 울산테크노파크 △경상남도, 경상국립대, 인제대, 경남테크노파크 △경북도, 포항공과대(POSTECH), 한동대, 경북테크노파크 등 15개 기관이다.
기관들은 협약에 따라 △원자력 전주기를 포함하는 고급인력 양성 △지산학연 협력을 통한 지역 원자력 기업(기관) 맞춤형 고용 창출 △지산학연 협업을 위한 초광역 공유 플랫폼 구축 등에 협력한다.
이날 협약식에선 협약체결 기관 관계자를 비롯해 38개 협력기업(기관)과 관계자도 참석해 △사업 출범식 △협력기업과의 업무협력 협약식 △에너지기술공유대학 사업 안내 △산업통상자원부 에너지인력양성사업 안내 등도 진행됐다.
지역 원자력산업 기반 에너지기술 공유대학 사업은 영남권 4개 시도(부산, 울산, 경남, 경북)가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핵심 에너지원인 원자력의 혁신을 선도할 고급인력을 공동으로 양성해 영남권을 원자력산업·연구개발 중심지로 도약시키는 사업이다.
사업비는 앞으로 6년간 국비 170억 원과 지방비를 포함, 총 221억 원이 투입된다.
김경덕 부산시 시민안전실장은 "영남권이 원자력 교육·연구 중추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중심의 역할을 충실히 해나가겠다"고 했다.
syw534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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