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이동형 모니터' 무빙스타일, 5만대 팔렸다

한지연 기자 2024. 7. 14.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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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무빙스타일'이 출시 8개월만에 국내 누적 판매 5만 대를 돌파했다고 14일 밝혔다.

무빙스타일은 삼성전자 스마트모니터에 무빙 스탠드를 결합한 이동형 제품이다.

특히 혼수·이사 고객에게 선호도가 높아 지난 5월 한 달에만 무빙스타일이 1만대 이상 판매됐다.

삼성전자는 "혼수·이사 고객이 전체 '무빙스타일' 구매의 30% 이상이며, 일반 모니터와 비교해 20~30대 여성 고객의 비중도 높게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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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모델이 삼성전자 스마트모니터에 무빙 스탠드를 결합한 '무빙스타일'을 소개하고 있다./사진제공=삼성전자

삼성전자가 '무빙스타일'이 출시 8개월만에 국내 누적 판매 5만 대를 돌파했다고 14일 밝혔다. 무빙스타일은 삼성전자 스마트모니터에 무빙 스탠드를 결합한 이동형 제품이다.

특히 혼수·이사 고객에게 선호도가 높아 지난 5월 한 달에만 무빙스타일이 1만대 이상 판매됐다. 삼성전자는 "혼수·이사 고객이 전체 '무빙스타일' 구매의 30% 이상이며, 일반 모니터와 비교해 20~30대 여성 고객의 비중도 높게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무빙스타일은 이동성을 바탕으로 어디서나 업무, 학업, OTT(온라인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 게임까지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 화이트 색상은 어떤 인테리어에도 쉽게 어울려 이사, 리모델링이나 결혼 등으로 새로운 공간을 꾸미고자 하는 소비자들에게 인기를 끈다.

올해 출시한 2024년형 스마트모니터 M8은 강화된 인공지능(AI) 기능을 갖췄다. 'NQM AI 프로세서'를 탑재해 수준 높은 시청 경험을 제공하고, '4K AI 업스케일링'으로 저해상도 콘텐츠를 4K급으로 업스케일링해주어 더욱 선명한 화질로 감상할 수 있다.

또 화질에 더해 음질까지 AI 기술을 적용해 몰입감을 극대화한다. 콘텐츠 배경음을 분석하고 주변 소음을 감지해 음성만 증폭하는 'AVA Pro'로 중요한 장면의 대사를 놓치지 않고 또렷하게 들을 수 있다.

삼성전자 모델이 삼성전자 스마트모니터에 무빙 스탠드를 결합한 '무빙스타일'을 소개하고 있다./사진제공=삼성전자

아울러 삼성전자 로지텍의 전문 기사가 직접 배송·설치 서비스를 제공해 설치도 간편하다.

'무빙스타일'은 M8·M7·M5 등 다양한 모델을 갖춰 43형·32형·27형 등 여러 사이즈 모니터와 결합이 가능하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앞으로도 변화하는 홈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면서 소비자들이 필요로 하는 시청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지연 기자 vividha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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