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희룡 “이번 총선과 같은 밀실공천, 듣보잡 공천, 사천 완전히 없애겠다”

박세영 기자 2024. 7. 14.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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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희룡 국민의힘 대표 후보는 14일 "'상향식 공천'을 도입하겠다"고 밝혔다.

원 후보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저는 이미 당원들이 당의 주요 의사결정에 참여할 권한을 확대할 것과, 당 기여도에 따른 공천 시스템을 구축하겠다고 약속드렸다"라며 이같이 말했다.

원 후보는 "민주당은 끊임없이 탄핵을 시도하고 있으며, 채상병 특검은 탄핵으로 가는 기차"라며 "상향식 공천은 민주당의 집요한 탄핵 공세로부터 당과 정부를 지킬 체질 강화의 시작"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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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향식 공천 도입하겠다”
국민의힘 당권주자인 원희룡 후보가 13일 영양·봉화군 당협 간담회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원희룡 후보측 제공

원희룡 국민의힘 대표 후보는 14일 "‘상향식 공천’을 도입하겠다"고 밝혔다.

원 후보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저는 이미 당원들이 당의 주요 의사결정에 참여할 권한을 확대할 것과, 당 기여도에 따른 공천 시스템을 구축하겠다고 약속드렸다"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공천권을 당원 여러분께 돌려드리고, 중앙당은 순수한 의미의 ‘공천관리’만 하도록 하겠다"라며 "이번 총선과 같은 밀실공천, 듣보잡공천, 사천을 완전히 없애겠다"고 주장했다.

원희룡 후보 페이스북 캡처

원 후보는 "민주당은 끊임없이 탄핵을 시도하고 있으며, 채상병 특검은 탄핵으로 가는 기차"라며 "상향식 공천은 민주당의 집요한 탄핵 공세로부터 당과 정부를 지킬 체질 강화의 시작"이라고 덧붙였다.

박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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