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렇게 불편할 수가' 감독과 싸운 '맨유 금쪽이' 복귀→훈련장서 어색한 재회, 역대급 잠재력 다시 터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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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든 산초(24)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돌아왔다.
여전히 산초와 텐 하흐 감독의 관계는 모호하다.
'미러'는 "텐 하흐 감독과 산초가 화해했는지는 불분명하다"라며 "텐 하흐 감독은 과거 산초가 SNS에 올렸던 게시글에 대해 사과해야만 선발로 기용할 것이라 주장한 바 있다"라고 꼬집었다.
아약스 시절 애제자 마티아스 더 리흐트(24·바이에른 뮌헨)의 이적이 유력할 정도로 맨유는 텐 하흐 감독 체제를 굳건히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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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는 13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산초가 맨유에 돌아왔다"라며 훈련 사진 몇 장을 공개했다. 산초는 마커스 래시포드(26), 메이슨 마운트(25), 안토니(24) 등과 함께 맨유 프리시즌 훈련에 돌입했다.
2023~2024시즌 도중 산초는 맨유를 떠났다. 텐 하흐 감독과 갈등이 원인이었다. 출전 시간에 불만을 터트린 산초는 개인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나는 희생양이다"라고 텐 하흐 감독을 저격했다. 이후 산초는 맨유 1군 훈련에서 완전히 제외됐고, 겨울 이적시장 중 친정팀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로 임대 이적했다.
일단 맨유는 손실을 최대한 줄였다. 영국 매체 '미러'에 따르면 맨유는 도르트문트로부터 임대료 700만 파운드(약 125억 원)를 벌었다. 도르트문트도 이득을 봤다. 산초의 맹활약 속에 도르트문트는 지난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결승전까지 진출했다.
하지만 이후 도르트문트는 산초를 완전영입하지 않았다. 산초의 높은 몸값이 걸림돌이 됐다. 현지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산초는 이번 여름에 이적을 추진했지만, 아직 어느 구단과도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 와중에 원소속팀 맨유의 프리시즌 훈련이 시작됐다. 산초가 맨유로 돌아온 이유다.
산초는 한때 잉글랜드 최고 재능으로 통했다. 도르트문트 시절 기량이 폭발한 산초는 2021년 맨유 합류 당시 이적료 7300만 파운드(약 1305억 원)를 기록했다. 허나 산초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 좀처럼 적응하지 못하며 애먹었다. 높은 몸값을 올리고도 산초는 맨유 주전 경쟁에서 밀리기에 이르렀다.
맨유는 텐 하흐 감독에게 힘을 실어줬다. 지난 시즌이 끝난 뒤 경질이 유력했지만,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에서 우승한 텐 하흐 감독은 맨유와 2년 재계약을 체결했다. 아약스 시절 애제자 마티아스 더 리흐트(24·바이에른 뮌헨)의 이적이 유력할 정도로 맨유는 텐 하흐 감독 체제를 굳건히 하고 있다.
한편 맨유는 전설적인 공격수 뤼트 판 니스텔로이(49)를 수석코치로 선임했다. 텐 하흐 감독은 "뤼트가 우리 프로젝트에 합류해 기쁘다. 풍부한 경험과 지식, 에너지를 팀에 더해 줄 코칭 스태프다"라고 기대했다.
박건도 기자 pgd15412@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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