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여수 69.5㎜…밤부터 다시 '강한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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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남해안을 중심으로 최고 69㎜의 많은 비가 내렸다.
14일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기준 강수량은 여수공항 69.5㎜, 여수산단 63㎜, 여수 돌산 63㎜, 화순 이양 51.5㎜, 영암 51㎜ 등이다.
시간당 강수량은 여수공항 58㎜를 비롯해 보성 벌교 37㎜, 화순 이양 32.5㎜, 영암 30.5㎜ 등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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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남해안을 중심으로 최고 69㎜의 많은 비가 내렸다.
14일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기준 강수량은 여수공항 69.5㎜, 여수산단 63㎜, 여수 돌산 63㎜, 화순 이양 51.5㎜, 영암 51㎜ 등이다.
시간당 강수량은 여수공항 58㎜를 비롯해 보성 벌교 37㎜, 화순 이양 32.5㎜, 영암 30.5㎜ 등을 기록했다.
다행히 비로 인한 피해는 접수되지 않았지만 산책로·하천 출입구 등 44개소 출입이 통제 중이다.
이날 오전 6시30분을 기해 나주·화순·고흥·보성·여수·광양·순천·장흥·강진·해남·완도·영암·진도 등 13개 시·군과 거문도·초도에 내려졌던 호우주의보가 모두 해제됐다.
그러나 기상청은 이날 밤부터 다시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보고, 고흥·보성·여수·광양·순천·장흥·강진·완도에 호우 예비특보를 내린 상태다.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많은 수증기가 유입되면서 내일(15일)까지 남해안을 중심으로 천둥, 돌풍을 동반한 매우 강한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된다. 밤부터 내일 오전까지 예상 강수량은 남해안 50~100㎜, 많은 곳은 150㎜ 이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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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CBS 박사라 기자 saraij@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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