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13세에서 18세로"…'전남 다자녀 행복카드' 대상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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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광양시는 '전남 다자녀 행복카드'의 지원 대상이 확대됐다고 밝혔다.
이향 출생보건과장은 "광양시에 거주하는 다자녀 가정이 출산과 양육에서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다자녀행복카드 발급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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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광양시는 '전남 다자녀 행복카드'의 지원 대상이 확대됐다고 밝혔다.
14일 광양시에 따르면 기존에는 막내(태아 포함)가 만 13세 이하인 2자녀 이상 가정만 지원했으나, 막내(태아 포함)가 만 18세 이하인 2자녀 이상 가정까지 지원 범위를 확대했다. 다자녀 가정의 양육비 부담을 낮추고 출산 친화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한 것이다.
전남 다자녀 행복카드는 △농협 하나로마트 5% 할인 △놀이공원 자유이용권 50% 할인(에버랜드 등) △영화 인터넷 예매 시 2천 원 할인(CGV/롯데시네마/메가박스) △학원 업종 7% 할인 △카페, 베이커리 전문점 5% 할인(스타벅스, 커피빈, 파스쿠찌 등) △다자녀 행복카드 협력 가맹점 등에서 추가 할인을 받는데 사용할 수 있다.
추가 할인 혜택(3~20%)이 제공되는 다자녀 행복카드 협력 가맹점은 다자녀 행복카드 누리집(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며, 다자녀 행복카드 발급을 원하는 시민은 가까운 농협을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이향 출생보건과장은 "광양시에 거주하는 다자녀 가정이 출산과 양육에서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다자녀행복카드 발급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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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CBS 박사라 기자 saraij@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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