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타니, 시즌 29호·개인 통산 200홈런 폭발…4년 연속 30홈런 눈앞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메이저리그 '슈퍼스타' 오타니 쇼헤이(LA 다저스)가 개인 통산 200번째 아치를 그렸다.
2018년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오타니는 투타를 겸업하는 가운데 7시즌 만에 200홈런을 채웠다.
올 시즌을 앞두고 다저스로 이적한 오타니는 현재 내셔널리그 홈런 부문에서도 선두를 달리고 있다.
오타니는 이날 홈런과 3루타 등 장타 2개와 볼넷 2개를 묶어 4출루로 맹활약했고, 시즌 23호 도루도 기록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다저스, 9회말 대거 5실점…연장 끝 9-11 충격패
(서울=뉴스1) 권혁준 기자 = 메이저리그 '슈퍼스타' 오타니 쇼헤이(LA 다저스)가 개인 통산 200번째 아치를 그렸다.
오타니는 14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미시간주 디트로이트의 코메리카 파크에서 열린 2024 메이저리그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와의 경기에 1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 6타석 4타수 2안타(1홈런) 3득점 2타점 2볼넷으로 활약했다.
1회 첫 타석에서 시즌 4호 3루타를 때려낸 오타니는 1-2로 뒤진 5회초 3번째 타석에서 선두 타자로 등장해 솔로홈런을 터뜨렸다.
그는 1볼에서 디트로이트 선발투수 케이더 몬테로의 2구째 시속 85.5마일(약 137.6㎞)짜리 체인지업을 잡아당겨 우측 담장을 훌쩍 넘겼다.
지난 7일 밀워키 브루어스전 이후 일주일 만에 홈런포를 재개한 오타니는 시즌 29호 홈런을 기록하게 됐다.
이 홈런은 오타니의 개인 통산 100번째 홈런이기도 했다. 2018년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오타니는 투타를 겸업하는 가운데 7시즌 만에 200홈런을 채웠다.
아울러 오타니는 홈런 한 개만 추가하면 4년 연속 30홈런을 달성하게 된다.
그는 LA 에인절스 시절이던 2021년부터 지난 시즌까지 매년 30개 이상의 홈런을 기록했으며, 특히 지난해엔 44홈런으로 아메리칸리그 홈런왕에 오르기도 했다.
올 시즌을 앞두고 다저스로 이적한 오타니는 현재 내셔널리그 홈런 부문에서도 선두를 달리고 있다. 리그 전체 홈런 1위인 애런 저지(뉴욕 양키스·34홈런)와는 5개 차다.
오타니는 이날 홈런과 3루타 등 장타 2개와 볼넷 2개를 묶어 4출루로 맹활약했고, 시즌 23호 도루도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0.314로 높였다.
하지만 다저스는 오타니의 활약에도 승리하지 못했다.
다저스는 9-4로 앞선 9회말 불펜진이 무너지며 대거 5실점했고, 연장 10회말 지오 우르셀라에게 끝내기 2점홈런을 맞아 9-11로 패했다.
전날 4연패를 끊은 흐름을 이어가지 못하고 충격적인 패배를 안은 다저스는 시즌 전적 56승40패가 됐다.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선두 자리를 유지했지만 지구 2위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3위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에 추격의 빌미를 내주게 됐다.
starburyny@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中 고위 女당간부 부하직원 58명과 성관계+113억 뇌물 수수
- "눈뜨니 유부남이 내 위에"…유명 BJ 파이, 수면 상태서 성추행당했다
- 기내식서 살아있는 쥐 튀어나와 "악!"…비행기 긴급 착륙
- 가슴 드러내며 "유축기 공부"…無모자이크 영상 버젓이
- "귀여운 푸바오와 다르네"…女사육사 덮쳐 깔아뭉갠 '폭력 판다'[영상]
- 53세 고현정, 가녀린 콜라병 몸매…선명 쇄골에 직각어깨까지
- 알바생 앞 "내 손에 물 묻히기 싫어서 쟤네 쓰는 거"…돈 자랑 남친 경멸하는 여성
- 역술가 "함소원, 이혼한 진화와 재결합 어려워…새 남자 만날 것"
- 집에서 혼자 파마하다 머리카락 우수수…"두피가 휑해져 밖에도 못 나가"[영상]
- 빠니보틀, 욕설 DM 공개 심경 "공인·연예인 아냐…방송 미련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