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스크, 총격당한 트럼프에 “전적 지지…빠른 회복 기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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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스페이스X 최고경영자(CEO)인 일론 머스크(52)가 13일(현지시간) 총격을 당한 미국 공화당 대선후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에 대한 변함없는 지지를 보냈다.
머스크는 이날 총격 발생 후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엑스(X·옛 트위터) 계정에 "나는 트럼프 대통령(President Trump)을 전적으로 지지한다"며 "그의 빠른 회복을 희망한다"고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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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추문 입막음 돈’ 유죄 평결 받은 트럼프 옹호하기도
[이데일리 김형일 기자] 테슬라·스페이스X 최고경영자(CEO)인 일론 머스크(52)가 13일(현지시간) 총격을 당한 미국 공화당 대선후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에 대한 변함없는 지지를 보냈다.
아울러 머스크는 총격 이후 트럼프 전 대통령이 경호원에 둘러싸인 상황에서도 지지자들을 향해 주먹을 불끈 쥐는 영상도 함께 올렸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펜실베이니아주 유세 중 총격을 당했다. 총격 후 트럼프 전 대통령은 오른쪽 귀에서 얼굴로 흘러내린 듯한 피를 닦았으며 경호를 받으며 병원으로 이동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 캠프 측은 “그(트럼프 전 대통령)는 괜찮으며 지역 의료 시설에서 검사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백악관 비밀경호국도 “트럼프 전 대통령은 안전하다”고 했다.
한편, 머스크는 지난 5월 트럼프 전 대통령이 ‘성추문 입막음 돈’ 재판에서 유죄 평결을 받은 직후 X에 “미국 사법 체계에 대한 대중의 신뢰에 엄청난 훼손이 일어났다”며 트럼프 전 대통령을 옹호했다.
김형일 (ktripod4@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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