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승열, PGA ISCO 챔피언십 3R 공동 28위…선두는 20언더파 쿠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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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승열(33‧지벤트)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ISCO 챔피언십에서 상위권 진입을 향한 희망을 이어갔다.
노승열은 14일(한국시간) 미국 켄터키주 니컬러스빌의 킨트레이스 골프클럽(파72·7328야드)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1개를 맞바꿔 4언더파 68타를 쳤다.
이번 대회는 영국 스코틀랜드에서 열리는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겸 DP월드투어 제네시스 스코틀랜드오픈과 일정이 겹쳐 하위 랭커들이 주로 출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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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재상 기자 = 노승열(33‧지벤트)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ISCO 챔피언십에서 상위권 진입을 향한 희망을 이어갔다.
노승열은 14일(한국시간) 미국 켄터키주 니컬러스빌의 킨트레이스 골프클럽(파72·7328야드)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1개를 맞바꿔 4언더파 68타를 쳤다.
중간 합계 13언더파 203타를 적어낸 노승열은 공동 28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번 대회는 영국 스코틀랜드에서 열리는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겸 DP월드투어 제네시스 스코틀랜드오픈과 일정이 겹쳐 하위 랭커들이 주로 출전했다.
노승열은 올해 순번에서 밀려 많은 대회에 나서진 못하고 있다. 앞서 4개 대회에 나와 3월 푸에르토리코 오픈과 5월 머틀비치 클래식의 공동 32위가 최고 성적이다.
노승열은 이번 대회에서 첫 톱 10 진입을 노린다. 현재 공동 9위(16언더파 200타)권과 3타 차라 최종일 성적에 따라 순위를 끌어올릴 수 있다.
이날 노승열은 전반에 7번 홀(파4) 버디를 낚은 뒤 후반에도 3타를 더 줄였다.
김성현(26·신한금융그룹)은 2타를 줄여 공동 51위(10언더파 206타)에 랭크됐다.
이날 4타를 줄인 피어슨 쿠디(미국)는 중간 합계 20언더파 196타로 사흘 내내 리더보드 최상단을 놓치지 않았다.
1971년 마스터스 우승자 찰스 쿠디의 손자인 피어슨은 프로 전향 3년 만에 PGA 투어 첫 우승의 기회를 잡았다.
alexe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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