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대표보다 치열… 민주, 오늘 최고위원 예비경선

박지영 기자 2024. 7. 14.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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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은 14일 8·18 전당대회 최고위원 선출을 위한 예비경선을 실시하고 본선에 진출할 최고위원 후보를 8명으로 좁힌다.

민주당은 이날 오후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열리는 예비경선에서 5명의 후보를 탈락시키고 8명의 최종 후보를 확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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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명 중 5명 ‘컷오프’

더불어민주당은 14일 8·18 전당대회 최고위원 선출을 위한 예비경선을 실시하고 본선에 진출할 최고위원 후보를 8명으로 좁힌다.

11일 서울 여의도 국회 더불어민주당 당대표실 앞에서 관계자가 '당대표 및 최고위원 예비경선 후보등록 공고문'을 붙이고 있다. 당대표 후보자에 김두관·김지수·이재명, 최고위원 후보자에 전현희·한준호·강선우·이성윤·정봉주·박진환·김민석·민형배·최대호·김병주·김지호·박완희·이언주. /뉴스1

민주당은 이날 오후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열리는 예비경선에서 5명의 후보를 탈락시키고 8명의 최종 후보를 확정할 예정이다. 예비경선에는 중앙위원 50%, 권리당원 50%의 투표가 반영된다.

당내 ‘어대명(어차피 대표는 이재명)’ 기류가 강한 가운데, 출마를 선언한 최고위원 후보 대다수가 자신이 친명(친이재명)계임을 강조하고 있다. 최고위원 경선에는 전현희·한준호·강선우·이성윤·김민석·민형배·김병주·이언주 의원(기호순) 등 현역 의원 8명과 원외인 박완희 청주시의원, 최대호 안양시장, 정봉주 전 의원, 김지호 부대변인, 박진환 더민주전국혁신회의 상임위원 등 총 13명이 후보로 등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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