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바마 "트럼프 크게 다치지 않아 안도…폭력 설 자리 없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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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락 오바마(63) 전 미국 대통령이 13일(현지시간) 발생한 도널드 트럼프(78) 전 대통령의 총격 사건에 대해 "트럼프 전 대통령이 크게 다치지 않았다는 사실에 안도한다. 빠른 회복을 기원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오바마 전 대통령은 이날 소셜플랫폼 엑스(X)에 "우리 민주주의에 정치적 폭력이 설 자리는 전혀 없다"며 "아직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정확히 알 수는 없지만 트럼프 전 대통령이 크게 다치지 않았다는 사실에 안도감을 느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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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류정민 기자 = 버락 오바마(63) 전 미국 대통령이 13일(현지시간) 발생한 도널드 트럼프(78) 전 대통령의 총격 사건에 대해 "트럼프 전 대통령이 크게 다치지 않았다는 사실에 안도한다. 빠른 회복을 기원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오바마 전 대통령은 이날 소셜플랫폼 엑스(X)에 "우리 민주주의에 정치적 폭력이 설 자리는 전혀 없다"며 "아직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정확히 알 수는 없지만 트럼프 전 대통령이 크게 다치지 않았다는 사실에 안도감을 느낀다"고 했다.
이어 "이번 사건을 계기로 정치에 있어 예의와 존중을 다시 다짐해야 한다"라며 "미셸 오바마와 나는 트럼프의 빠른 회복을 기원한다"고 덧붙였다.
이날 펜실베이니아주(州)에서 열린 미 공화당 대선 후보 트럼프 전 대통령의 유세 현장에서는 여러 발의 총성이 올렸고, 트럼프는 오른쪽 귀를 잡고 얼굴을 찡그리며 몸을 숙였다. 얼마 지나지 않아 귀와 얼굴 우측에 피범벅이 된 채 경호원들의 부축을 받아 일어선 트럼프는 주먹을 불끈 쥐어 들어 올렸고, 곧 유세 현장을 빠져나갔다.
워싱턴포스트(WP)에 따르면 이번 총격 사건으로 인해 유세 현장에서 총격범으로 보이는 용의자와 일반 지지자 등 2명이 사망했다.
ryupd0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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