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릅듀커’ 해체 위기? 듀란트, 아부다비 첫 훈련도 불참…캐나다 이어 호주전도 결장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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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PN'의 브라이언 윈드호르스트는 현재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로 이동한 '드림팀' 미국 농구 대표팀의 소식을 전했다.
듀란트는 지난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거스에서 진행된 훈련도 소화하지 못했다.
윈드호르스트는 "미국은 지구 반대편으로 이동했으나 듀란트는 여전히 같은 상황이다. 그는 호주와의 평가전에서 출전할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만약 듀란트가 계속된 부상 문제로 '드림팀'에서 이탈한다면 미국은 레너드와는 비교조차 되지 않을 정도로 큰 타격을 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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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 파리올림픽 ◆
‘릅듀커’가 해체될 수도 있다?
‘ESPN’의 브라이언 윈드호르스트는 현재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로 이동한 ‘드림팀’ 미국 농구 대표팀의 소식을 전했다. 긍정적이지는 않다. 케빈 듀란트가 첫 훈련에 또 불참했다는 것이다.
듀란트는 지난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거스에서 진행된 훈련도 소화하지 못했다. 종아리 부상이 있어 개인 회복 훈련에 집중했다.
듀란트는 아부다비에서 진행되는 훈련, 그리고 호주, 세르비아와의 평가전에선 나설 수 있을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그만큼 의지가 강했다. 하나, 현 상황에선 정상적으로 파리올림픽 출전이 가능할지 알 수 없다.
윈드호르스트는 “미국은 지구 반대편으로 이동했으나 듀란트는 여전히 같은 상황이다. 그는 호주와의 평가전에서 출전할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스티브 커 감독은 공식적으로 듀란트의 부상에 대해선 크게 우려하고 있지 않다”고 덧붙였다.
커 감독은 “아직 최종 로스터를 결정하기까지 몇 주의 시간이 남아 있다. 우리는 하루하루 상황을 지켜보고 있다. 듀란트를 대체하는 것에 대해선 아직 논의도 하지 않았다”고 전했다.
만약 듀란트가 계속된 부상 문제로 ‘드림팀’에서 이탈한다면 미국은 레너드와는 비교조차 되지 않을 정도로 큰 타격을 받게 된다.
듀란트는 사실상 ‘드림팀’의 본체라고 할 수 있다. 그는 카멜로 앤서니와 함께 미국 남자농구 선수 중 가장 많은 금메달(3회)을 차지했으며 역대 1위를 바라보고 있다. 2012년부터 2016, 2020 모두 에이스로서 활약했던 그였기에 공백은 상상하기 힘들다.
특히 르브론 제임스, 스테판 커리와 함께 처음 손발을 맞추는 대표팀, 그리고 올림픽이라는 점에서 듀란트의 이탈 가능성을 언급하는 건 대단히 아쉬운 일이다. 그만큼 듀란트라는 이름이 ‘드림팀’ 안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크다.
듀란트의 파리올림픽 출전은 여전히 불확실한 상황, 그럼에도 미국은 크게 흔들리지 않고 있다. 커 감독이 듀란트의 회복을 자신하는 만큼 현재로선 충격적인 소식은 없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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