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오늘 '캐스팅보트' 충청 방문… 與당권주자들, 표심 잡기 주력

유혜인 기자 2024. 7. 14. 0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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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당대표 후보들이 부산·경남, 충청, 제주를 찾는 등 표심 잡기에 주력한다.

14일 정계에 따르면 한동훈 후보는 이날 '캐스팅보트'로 불리는 충청권을 방문해 중도 보수층을 공략한다.

나경원 후보는 이날 오전 제주도를 찾아 제주도당 당원 합동 간담회에 참석했다가 오후에는 울산·시당 당원 합동 간담회, 부산 연제·남구 및 경남 양산갑 당협 간담회로 이동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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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 연합뉴스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들이 부산·경남, 충청, 제주를 찾는 등 표심 잡기에 주력한다.

14일 정계에 따르면 한동훈 후보는 이날 '캐스팅보트'로 불리는 충청권을 방문해 중도 보수층을 공략한다.

한 후보는 이날 오전 충북 제천시 단양군, 충주시 당원간담회에 갔다가 오후에는 충북도당·대전광역시당, 충남 서산시·태안군 당원간담회에 참석할 예정이다.

나경원 후보는 이날 오전 제주도를 찾아 제주도당 당원 합동 간담회에 참석했다가 오후에는 울산·시당 당원 합동 간담회, 부산 연제·남구 및 경남 양산갑 당협 간담회로 이동한다.

원희룡 후보는 공개 일정 없이 휴식을 취할 예정이며, 윤상현 후보는 이날 오후 서울에서 언론 인터뷰에 주력한다.

한편 한 후보와 나 후보는 한국갤럽이 지난 9-11일 전국 18세 이상 10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충청권에서 선호도가 높은 인물로 꼽혔다.

당대표 적합도를 묻는 질문에 대전·세종·충청 응답자 26%는 한 후보를, 22%는 나 후보를 선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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