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주’·‘탈출’ 나란히 한국영화 1·2위[박스오피스]

영화 ‘탈주’·‘탈출: 프로젝트 사일런스’ 포스터

영화 ‘인사이드 아웃2’ 포스터

[뉴스엔 배효주 기자]

'인사이드 아웃2'가 박스오피스 1위를 탈환했다. 한국영화 '탈주'와 '탈출'은 나란히 2위와 3위에 이름을 올렸다.

7월 14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13일 영화 '인사이드 아웃2'(감독 켈시 만)가 22만6,524명을 동원하며 전체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누적 관객 745만1,073명이다.

같은 날 2위는 영화 '탈주'(감독 이종필)로 14만7,099명을 기록해 누적 120만3,122명을 보였다. 3위에 이름을 올린 영화 '탈출: 프로젝트 사일런스'(감독 김태곤)는 일일 관객 13만5,951명, 누적 24만1,998명을 보였다.

지난 12일 개봉한 '탈출: 프로젝트 사일런스'는 개봉 당일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하며 힘찬 출발을 알렸지만, 가족 단위 관람객이 모이는 주말 디즈니·픽사 애니메이션 '인사이드 아웃2'에 그 자리를 내주었다.

뉴스엔 배효주 h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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