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FA 홍명보 감독 선임, 석연찮은 주말 발표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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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축구협회가 홍명보 감독 선임을 주말에 발표했다.
대한축구협회는 지난 7월 13일 "이사회 승인을 통해 홍명보 축구국가대표팀 감독을 공식선임했고, 홍명보 감독은 코칭스태프 구성에 들어간다"고 발표했다.
홍명보 감독 선임 비판 여론이 거세자 주목도가 적은 주말에 이를 공식 발표해 묻어가려고 한다는 지적이 나올 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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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김재민 기자]
대한축구협회가 홍명보 감독 선임을 주말에 발표했다.
대한축구협회는 지난 7월 13일 "이사회 승인을 통해 홍명보 축구국가대표팀 감독을 공식선임했고, 홍명보 감독은 코칭스태프 구성에 들어간다"고 발표했다.
협회는 지난 10일부터 3일간 남자 국가대표팀 감독 선임 건으로 2024년 4차 이사회 서면결의를 실시했다. 해당 건은 23명 중 21명의 찬성으로 승인됐다고 밝혔다.
발표 시점이 이례적이다. 중요한 내용이 담긴 보도자료를 주말에 배포하는 일은 흔치 않다. 돌아보면 홍명보 감독을 내정했다는 언론 공개 메시지도 지난 7일 일요일이었다. 홍명보 감독 선임 비판 여론이 거세자 주목도가 적은 주말에 이를 공식 발표해 묻어가려고 한다는 지적이 나올 만하다.
지난 8일 언론 브리핑을 통해 홍명보 감독 선임을 공식 발표한 후 한국 축구를 대표하는 '레전드'와 축구계 인사 다수가 홍명보 감독 선임 과정에 쓴소리를 쏟았다. 지난 12일에는 박지성이 절차대로 선임되지 않은 홍명보 감독의 번복이나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의 결단이 필요할 수 있다는 강도 높은 발언까지 남겼다.
그럼에도 하루 만에 홍명보 감독 선임은 이사회를 거쳐 공식적으로 확정됐다.(사진=홍명보 감독/대한축구협회 제공)
뉴스엔 김재민 j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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