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트럼프 캠프 "트럼프 상태 괜찮다"... 비밀 경호국도 "그는 안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미국 공화당 대선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13일(현지시간) 유세 도중 총격이 발생한 것과 관련, 트럼프 전 대통령이 큰 부상을 당한 것은 아니라고 캠프 측은 밝혔다.
트럼프 전 대통령을 경호한 비밀경호국(the Secret Service)도 총격 직후 현장에 있던 요원들이 트럼프 전 대통령을 연단 밖으로 급히 내려보냈다며 "트럼프 전 대통령은 안전하다(safe)"고 밝혔다.
비밀경호국 역시 트럼프 전 대통령의 부상과 관련해 구체적 내용은 공개하지 않았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미국 공화당 대선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13일(현지시간) 유세 도중 총격이 발생한 것과 관련, 트럼프 전 대통령이 큰 부상을 당한 것은 아니라고 캠프 측은 밝혔다.
이날 뉴욕타임스 등 미국 언론들에 따르면 스티븐 청 트럼프 캠프 대변인은 트럼프 전 대통령의 상태가 "괜찮다(fine)"며 "지역 의료 시설에서 검사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트럼프 전 대통령은 극악무도한 행위에 신속 대응해 준 법 집행 인력과 응급 구조 대원에게 감사해한다"고 덧붙였다. 부상 여부와 정도 등 자세한 내용은 언급하지 않았다.
트럼프 전 대통령을 경호한 비밀경호국(the Secret Service)도 총격 직후 현장에 있던 요원들이 트럼프 전 대통령을 연단 밖으로 급히 내려보냈다며 "트럼프 전 대통령은 안전하다(safe)"고 밝혔다. 비밀경호국 역시 트럼프 전 대통령의 부상과 관련해 구체적 내용은 공개하지 않았다.
이날 오후 트럼프 전 대통령이 펜실베이니아주(州)에서 유세를 벌이던 중 유세장 주변에서 여러 발의 총격이 발생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총소리를 듣자 곧바로 연단 밑으로 몸을 숨겼다. 경호원들이 바로 연단 위로 올라갔고 트럼프 전 대통령은 이들에게 둘러싸여 무대에서 급하게 내려왔다. 당시 트럼프의 오른쪽 귓가에 피가 묻어 있는 모습이 화면에 그대로 노출됐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무대에서 내려오며 지지자들에게 주먹을 들어 보였고, 지지자들은 환호했다.
조아름 기자 archo1206@hankookilbo.com
Copyright © 한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럼프 유세 중 총격에 긴급 대피… 귀밑 핏자국 | 한국일보
- "만수르도 못 구해"... 틱톡이 띄운 '두바이 초콜릿' 도대체 무슨 맛? | 한국일보
- '이수근 아내' 박지연 "스테로이드 부작용으로 인공관절 수술" | 한국일보
- 이동국도 "박주호에 법적대응이라니"… 축구협회 '홍명보 선임 논란' 대응 비판 | 한국일보
- 챗GPT 차단당한 중국... 공산당이 직접 키운 생성 AI 실력은 | 한국일보
- 尹 "대한민국 찾는 북한 동포, 어떤 일 있어도 돌려보내지 않을 것" | 한국일보
- 엔화, 언젠가 오르겠지? "투자 좋지만 단타 말고 여윳돈으로" | 한국일보
- 문 전 대통령 공산주의자 판결…허위 내용 방송한 유튜버 벌금형 | 한국일보
- [단독] 정청래, '이정섭·손준성 탄핵' 변호사 잘랐다... "김도읍 추천, 제대로 했겠나" | 한국일보
- 레드벨벳 슬기, 갑질 논란에 사과 "매니저님께 죄송" | 한국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