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아동돌봄 기회소득' 첫 모집에 25개 돌봄공동체 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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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 지난 8~12일 7월분 '아동돌봄 기회소득' 참여자를 모집한 결과 25개 돌봄 공동체가 참여했다.
박연경 경기도 사회적경제국장은 "짧은 모집 기간에도 당초 사업 목표인 100개 공동체의 25%가 참여한 것은 아동돌봄 기회소득에 도민의 관심이 높다는 의미"라며 "아동돌봄 기회소득이 빠르게 정착될 수 있도록 돌봄활동을 수행하는 여러 공동체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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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뉴시스] 박상욱 기자 = 경기도가 지난 8~12일 7월분 '아동돌봄 기회소득' 참여자를 모집한 결과 25개 돌봄 공동체가 참여했다.
14일 도는 시군을 거쳐 매월 사업 참여 적합 여부를 확인한 후 다음 달 돌봄활동에 대해 기회소득을 지급할 예정이다. 월 30시간 이상 공동체 아동돌봄 활동에 참여하면 공동체별 최대 5인까지 1인당 월 20만원의 현금을 받을 수 있다.
8월부터는 매월 1~10일 경기민원24(gg24.gg.go.kr)를 통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아동돌봄 기회소득은 학교와 기관 중심 돌봄체계의 틈새를 보완하는 마을공동체 돌봄활동의 사회적 가치를 인정한 첫 사례다. 신청 대상은 만 12세 초등학생 이하 아동돌봄을 위해 모인 5명 이상의 공동체다. 비영리 목적의 자발적 주민모임, 단체나 법인, 사회적협동조합, 작은도서관 등 모두 가능하다. 단, 전용면적 10평 이상의 아동돌봄 공간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 접수일 기준 1개월 이상의 활동 실적이 있으면 참여가 가능하다.
박연경 경기도 사회적경제국장은 "짧은 모집 기간에도 당초 사업 목표인 100개 공동체의 25%가 참여한 것은 아동돌봄 기회소득에 도민의 관심이 높다는 의미"라며 "아동돌봄 기회소득이 빠르게 정착될 수 있도록 돌봄활동을 수행하는 여러 공동체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w78@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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