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트럼프 총격범, 유세 현장서 사망···참가자 1명도 숨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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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공화당 대선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의 선거 유세 현장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해 용의자를 포함한 2명이 사망했다.
13일(현지시간) 워싱턴포스트(WP)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트럼프 전 대통령은 펜실베이니아주 버틀러에서 열린 유세 행사에서 총성을 듣고 급히 몸을 숙였다.
이후 보안 요원들은 트럼프 전 대통령을 둘러싼 채 무대에서 급히 내려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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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공화당 대선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의 선거 유세 현장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해 용의자를 포함한 2명이 사망했다.
13일(현지시간) 워싱턴포스트(WP)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트럼프 전 대통령은 펜실베이니아주 버틀러에서 열린 유세 행사에서 총성을 듣고 급히 몸을 숙였다. 이후 보안 요원들은 트럼프 전 대통령을 둘러싼 채 무대에서 급히 내려왔다.
트럼프 전 대통령의 얼굴에는 피로 보이는 얼룩이 생겼고, 총알이 트럼프 전 대통령의 귀 부분을 스쳤다고 WP는 전했다.
앤서니 굴리엘미 비밀경호국 대변인은 성명에서 "사건이 있었다"며 "트럼프 전 대통령은 현재 안전하다"고 말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현재 지역 의료 시설에서 검사를 받고 있다. 버틀러 카운티 지방 검사 리처드 골딩거는 총격범으로 보이는 용의자는 사망했다고 밝혔다.
목격자들은 경호원들이 트럼프 전 대통령을 긴급 대피시키기 전 "폭발음 같은 소리가 연이어 발생했다"고 전했다.
김경훈 기자 styxx@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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