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 흘리는 트럼프, ,유세 도중 피격..."신변 이상 없어"

송경재 2024. 7. 14. 08:0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전 대통령이 13일(현지시간) 펜실베이니아주 유세 도중 총격을 받았다.

그는 "트럼프 대통령이 당국의 신속한 대응 덕에 안전하다"면서 "현재 지역 의료 시설에서 검진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CNN 등 외신에 따르면 트럼프 전 대통령 경호를 맡고 있는 미 비밀경호국 대변인 앤서니 구글리엘미는 "이날 밤 펜실베이니아 트럼프 유세에서 사건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파이낸셜뉴스]
도널드 트럼프(가운데) 미국 전 대통령이 13일(현지시간) 펜실베이니아주 버틀러에서 선거 유세 도중 괴한의 피습을 받아 귀 주변에 피를 흘리며 비밀경호국 요원들의 부축 속에 유세장을 빠져나가고 있다. 트럼프 측 대변인은 트럼프 전 대통령이 무사하다면서 현재 지역 의료기관에서 진료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AP 뉴시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전 대통령이 13일(현지시간) 펜실베이니아주 유세 도중 총격을 받았다. 조 바이든 대통령도 관련 내용을 즉시 보고받았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피격 뒤 대피 과정에서 얼굴에 핏자국이 보였지만 안전한 상태라고 트럼프 대변인은 밝혔다.

스티븐 청 트럼프 대변인은 트럼프가 "무사하다"고 말했다.

그는 "트럼프 대통령이 당국의 신속한 대응 덕에 안전하다"면서 "현재 지역 의료 시설에서 검진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청 대변인은 세부 내용은 추후 공개하겠다고 덧붙였다.

CNN 등 외신에 따르면 트럼프 전 대통령 경호를 맡고 있는 미 비밀경호국 대변인 앤서니 구글리엘미는 "이날 밤 펜실베이니아 트럼프 유세에서 사건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구글리엘미 공보관은 "비밀경호국이 보호 절차에 나서 전 대통령은 안전하다"면서 "현재 비밀경호국이 수사에 나섰으며 추가 내용은 가능한대로 공개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트럼프 유세에는 미 알코올·담배·총기·폭약국(ATF) 요원들이 함께 경호에 나섰다.

dympna@fnnews.com 송경재 기자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