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디지털 배움터' 본격 시동…무료 디지털 실생활 교육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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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는 도민 디지털 격차 해소를 위한 '디지털 배움터 교육사업'을 오는 22일부터 본격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 사업은 디지털 전환 가속화와 AI(인공지능) 공존시대를 맞아 일상생활 속 불편과 사회·경제적 기회 차별을 해소하기 위해 도민 누구나 집 근처에서 쉽게 디지털 교육을 무료로 받을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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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시스] 이도근 기자 = 충북도는 도민 디지털 격차 해소를 위한 '디지털 배움터 교육사업'을 오는 22일부터 본격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 사업은 디지털 전환 가속화와 AI(인공지능) 공존시대를 맞아 일상생활 속 불편과 사회·경제적 기회 차별을 해소하기 위해 도민 누구나 집 근처에서 쉽게 디지털 교육을 무료로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올해는 충북노인종합복지관과 제천종합사회복지관 2곳에 상설 배움터와 디지털 체험존을 구축·운영한다.
상설 배움터는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하며, 상시 집합 교육과 방문자 대상 상담, 실시간 디지털 문제해결 지원을 하게 된다.
찾아가는 교육도 확대한다.
교육이 필요한 경로당 등 단체에는 방문교육을 제공하고, 무인정보단말기(키오스크), 태블릿이 탑재된 이동식 버스로 산간 지역이나 지역축제 등에 찾아가 체험교육을 하는 에듀버스를 운영한다.
교육과정은 디지털 기초, 생활, 심화 및 특별과정으로 구성된다.
올해는 특히 본인인증 공공서비스, 금융피싱 예방 및 보안, 생성형 인공지능 등 생활 속 디지털 활용 교육을 중점 진행할 계획이다.
교육신청은 '디지털배움터.kr'(검색창에 디지털배움터 검색)에 '파견교육 신청' 메뉴로 신청하거나, 대표번호(1800-0096)로 전화하면 된다.
도 관계자는 "일상생활에서 필요한 디지털 서비스 체험교육과 인공지능 활용 교육을 진행, 디지털 심화시대에 도민 누구나 디지털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nulh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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