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타니, 추신수가 무려 16년 동안 쌓은 기록 단 7년 만에 무너뜨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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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다저스 일본인 투수겸 타자 오타니 쇼헤이(30)가 추신수(42. SSG)가 보유하고 있는 아시아 출산 타자 최다 홈런기록(175개) 갱신을 시즌 내 가시권에 두게 됐다.
오타니는 지난해 4월 메이저리그 일본인 최다홈런 주인공이었던 마쓰이 히데키(50)의 기록(175개)을 넘어섰다.
지금의 페이스라면 올 시즌 내 추신수가 보유하고 있는 메이저리그 아시아 출신 타자 최다홈런 기록인 218개도 갱신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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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애리조나(美) 이상희 기자) '기록은 깨지라고 존재하는 것이다'
LA 다저스 일본인 투수겸 타자 오타니 쇼헤이(30)가 추신수(42. SSG)가 보유하고 있는 아시아 출산 타자 최다 홈런기록(175개) 갱신을 시즌 내 가시권에 두게 됐다.
오타니는 14일(한국시간) 디트로이트를 상대로 미국 미시간주 디트로이트 코메리카 파크에서 열린 원정경기에 1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홈런을 터트렸다. 올 시즌 자신의 29호이자 메이저리그 통산 200호 홈런이었다.
이날 오타니의 홈런은 다저스의 5회초 공격 때 나왔다. 선두타자로 타석에 들어선 오타니는 디트로이트 투수 케이더 몬테로(24)를 상대로 볼카운트 1볼 상황에서 2구, 85.5마일(약 138km)짜리 체인지업을 걷어 올려 우측 담장을 훌쩍 넘어가는 솔로홈런으로 연결했다.
이 홈런의 타구속도는 무려 107.8마일(약 174km)이 나왔을 만큼 맞는 순간 누구나 홈런임을 직감할 수 있는 큼지막한 타구였다. 타구각은 24도, 비거리는 373피트(약 114미터)가 나왔다.
지난 2018년 전 소속팀 LA 에인절스와 계약하며 메이저리그에 진출한 오타니는 빅리그 첫 해부터 22홈런을 쏘아 올리며 거포 본능을 자랑했다. 이후 매 시즌 '18-7-46-34-44개'의 홈런을 터트렸다. 그리고 이날 올 시즌 29호 홈런을 발판으로 자신의 메이저리그 통산 200홈런 고지에 올랐다.
오타니는 지난해 4월 메이저리그 일본인 최다홈런 주인공이었던 마쓰이 히데키(50)의 기록(175개)을 넘어섰다. 그리고 약 1년 만에 200홈런 고지도 달성했다. 지금의 페이스라면 올 시즌 내 추신수가 보유하고 있는 메이저리그 아시아 출신 타자 최다홈런 기록인 218개도 갱신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2005년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추신수가 이 기록을 달성하는 데 걸린 시간은 무려 16년. 하지만 오타니가 올 시즌 내 추신수의 기록을 갱신한다면 단 7년 만에 새 기록의 주인공이 되는 셈이다.
오타니는 올 시즌 3.2경기마다 홈런 1개를 쏘아 올리고 있다. 이 페이스를 유지할 수 있다면 오는 9월 마지막 주에 새로운 아시아 출산 타자 최다홈런 기록의 주인공이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추신수가 무려 16년이란 시간에 걸쳐 쌓아 올린 대기록이 깨질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
사진=MHN스포츠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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