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현무, “‘무스키아’ 화풍 솔비 덕분... 전여친과 이별 후 열심히 그림 그려라 추천”

솔비와 전현무의 ‘전참시’에서의 유쾌한 예술 폭로전이 펼쳐졌다.

지난 13일 방송된 MBC 예능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 307회에서는 아트테이너 솔비가 게스트로 출연하여 방송인 전현무의 예술 세계에 대한 흥미로운 일화를 폭로했다.

솔비는 방송 중 전현무의 예술 활동에 대해 묻는 질문에, 자신이 전현무에게 예술을 추천한 계기를 밝혔다. 그녀는 “현무 오빠가 힘들 때 화방에 가서 물감을 사라고, 그림 그리라고 추천했다”고 회상하며, 그 이후로 전현무가 그림에 열심히 매진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하지만 전현무는 이에 대해 의아해하며 “제가요?”라고 반문해 웃음을 자아냈다.

솔비와 전현무의 ‘전참시’에서의 유쾌한 예술 폭로전이 펼쳐졌다. / 사진 = ‘전참시’ 캡처

솔비는 또한 “제가 살쪘을 때 연락도 안 하더라”며 전현무와의 에피소드를 덧붙였고, 전현무는 “제가 통화 목록을 제출하겠다”며 억울함을 호소했다. 이에 솔비는 “오빠 전여친과 헤어졌을 때 나한테 힘들다고 해서 물감을 뿌려야 되나 이랬잖나”라고 폭로하며 유쾌한 분위기를 이어갔다. 결국 전현무는 “다 솔비 덕분”이라고 인정해 출연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지난 13일 방송된 MBC 예능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 307회에서는 아트테이너 솔비가 게스트로 출연하여 방송인 전현무의 예술 세계에 대한 흥미로운 일화를 폭로했다./사진=‘전참시’ 캡처

한편, 전현무는 모델 한혜진과 교제 후 2019년에 결별, 이후 KBS 아나운서 선후배로 만난 이혜성과 3년간 교제 후 2022년 2월에 결별을 발표했다. 2022년에는 독특한 화풍으로 ‘무스키아’ 캐릭터로 큰 사랑을 받았다.

이번 방송에서는 솔비와 전현무의 진솔하면서도 유쾌한 대화가 돋보였으며, 두 사람의 예술적 교류가 시청자들에게 많은 웃음과 흥미를 선사했다. 전현무의 예술 활동의 배경을 알게 된 시청자들은 그가 보여주는 또 다른 면모에 대해 더 깊이 이해할 수 있게 되었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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