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월 서울 아파트 매매 5채 중 1채는 15억 이상
KBS 2024. 7. 14. 07:09
올해 서울에서 거래된 아파트 5채 중 1채는 거래가가 15억 원 이상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13일 부동산정보 제공업체 경제만랩이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등록된 1∼5월 서울 아파트 매매 1만 8,830건을 분석한 결과 15억 원 이상 거래는 전체의 19.9%에 해당하는 3,744건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국토부가 관련 통계를 집계하기 시작한 2006년 이래 비중 면에서 1∼5월 기준으로 역대 최대치입니다.
지역별로 보면 15억 원 이상 거래 3,744건 가운데 2,312건(61.7%)이 서울 강남·서초·송파구 등 '강남 3구'에서 발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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