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에 누적 63㎜ 비…전남 호우주의보 모두 해제

이수민 기자 2024. 7. 14. 0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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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에 내려진 호우주의보가 모두 해제됐다.

14일 광주기상청은 오전 6시 30분을 기해 전남 지역에 내려진 호우특보를 모두 해제했다.

해당 지역은 전남 나주·화순·고흥·보성·여수·광양·순천·장흥·강진·해남·완도·영암·진도·거문도·초도로 전부 '주의보' 수준이었다.

전날부터 내린 비는 이날 오전 6시까지 전남 여수가 63㎜로 가장 많고 화순이 51.5㎜, 영암 51㎜, 보성 50.5㎜, 보성 49㎜, 순천 34㎜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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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부터 다시 비 내릴 것…예상 강수량 최대 150㎜
광주와 전남에 장맛비가 내리고 있는 8일 광주시 서구 한 횡단보도에서 시민들이 우산을 쓰며 걸어가고있다. 2024.7.8/뉴스1 ⓒ News1 김태성 기자

(광주=뉴스1) 이수민 기자 = 전남에 내려진 호우주의보가 모두 해제됐다.

14일 광주기상청은 오전 6시 30분을 기해 전남 지역에 내려진 호우특보를 모두 해제했다.

해당 지역은 전남 나주·화순·고흥·보성·여수·광양·순천·장흥·강진·해남·완도·영암·진도·거문도·초도로 전부 '주의보' 수준이었다.

호우주의보는 3시간 강우량이 60㎜이상 예상되거나 12시간 강우량이 110㎜이상 예상될 때 내려진다. 이들 지역은 3시간 동안의 강우량이 60㎜ 이하로 줄어드는 등 기준에 따라 해제됐다.

전날부터 내린 비는 이날 오전 6시까지 전남 여수가 63㎜로 가장 많고 화순이 51.5㎜, 영암 51㎜, 보성 50.5㎜, 보성 49㎜, 순천 34㎜ 등이다.

주요지점 최대 60분 강수량은 이날 오전 4시 50분까지 여수산단 51㎜, 보성 44㎜, 영암 39.5㎜, 화순 35㎜, 순천 30㎜ 등이다.

호우주의보는 해제됐지만 기상청은 이날 밤부터 다시 비가 내릴 것으로 내다봤다.

예상 강수량은 다음날까지 전남 남해안에 50~100㎜(많은 곳 150㎜ 이상), 광주와 전남(남해안 제외) 30~80㎜다.

이날 오후 6시부터 자정까지 호우 예비특보도 발효돼 있다. 해당 지역은 전남 고흥·보성·여수·광양·순천·장흥·강진·완도다.

breat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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