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준맘 박세미, 이러다 결혼 못할까 걱정 “애기 엄마 착각, 대시 안 해”(불후)[결정적장면]

[뉴스엔 이슬기 기자]

서준맘 박세미가 고충을 털어놨다.

7월 13일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은 ‘희극인의 명곡’ 특집으로 진행됐다.

이날 방송서 박세미는 "저는 서준맘으로 활약 중인 개그우먼 박세미다"라며 인사를 건넸다.

박세미는 김지선과 팀을 이뤄 출격했는데, 김지선은 박세미를 파트너로 고른 것에 대해 "무명 시절, 저희 남편 회사 물건 판매하는 직원이었다. 아기띠를 파는데 애 엄마도 아닌데 너무 잘 파는 거다. 아이 3,4명은 키운 사람처럼 아줌마들 마음을 너무 잘 알더라"라는 인연을 공개했다.

그러자 박세미는 "육아맘들 공감을 얻고 있는 초현실적 연기가 특기" "리얼한 연기에 아기 엄마로 오해할 거 같다"는 반응을 마주했다.

박세미는 "결혼도 못 하게 생겼다. 저는 미혼이다"라며 "방송마다 애기 엄마 아니라고 이야기해도 아무도 대시를 안 한다"라고 고충을 전했다. 김준현은 "1990년생 MZ다. 오해하지 말아라"라고 덧붙였다.

한편 '불후의 명곡'은 여러 가수들이 다양한 장르의 명곡을 재해석해 부르는 프로그램이다.

뉴스엔 이슬기 reesk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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