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WANG 동료, SON 경쟁자 되나…토트넘, ‘역대 최고 이적료’ 장전할까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황희찬의 동료 페드루 네투(포르투갈)가 토트넘 레이더망에 잡혔다.
매체는 "그는 왼발을 주로 사용한다. 네투가 토트넘으로 이적할 경우 손흥민과 함께 뛸 수도 있으면서도, 필요에 따라 서로 휴식을 병행할 수 있다. 네투는 잦은 부상으로 24경기 3골 11도움을 기록했다. 경기당 평균 1.71 골을 관여했고, 손흥민은 36경기에 나서 17골 10도움, 경기장 1.33의 골에 관여했다. 나이가 차는 손흥민과 함께 네투가 경기장에 나서는 것은 흥미로운 모습이 될 것이다"라고 내다봤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황희찬의 동료 페드루 네투(포르투갈)가 토트넘 레이더망에 잡혔다. 손흥민의 장기적인 대체자이자 경쟁자가 될 수 있다.
영국 매체 ‘기브미 스포츠’는 13일(한국시간) 토트넘이 네투의 에이전트와 정기적으로 접촉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이어 ”토트넘은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 체제에서 공격진 강화를 원하고 있으며, 최근 몇 주 동안 네투는 확실한 영입 타깃으로 지목되고 있다“라고 전했다.
이전 주제 무리뉴, 안토니오 콘테 감독 체제에서 수비적인 전술을 사용했던 것과 달리 포스테코글루 감독 체제에서 토트넘은 빠른 속도와 강한 전방 압박을 통한 공격적인 전술을 보여주며 상승세를 맞이했다.
하지만 이는 오래가지 않았다. 시간이 지나며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전술은 상대팀들에게 간파당했고, 시즌 중·후반부로 넘어가며 부진하는 모습을 보였다.
시즌 막바지에는 4위 자리를 두고 경쟁을 펼쳤지만, 아스톤 빌라에게 밀려 최종 5위를 기록,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진출에 만족해야만 했다.
새 시즌 토트넘은 선수단 보강을 통해 다시 한번 프리미어리그 상위권에 도전하고자 한다. 루카스 베리발, 아치 그레이 2006년생 신예들이 먼저 영입을 확정했고, 네투를 비롯해 데지레 두에, 아이반 토니 등 연결되고 있다.
이어 네투를 손흥민의 경쟁자로 지목했다. 매체는 ”그는 왼발을 주로 사용한다. 네투가 토트넘으로 이적할 경우 손흥민과 함께 뛸 수도 있으면서도, 필요에 따라 서로 휴식을 병행할 수 있다. 네투는 잦은 부상으로 24경기 3골 11도움을 기록했다. 경기당 평균 1.71 골을 관여했고, 손흥민은 36경기에 나서 17골 10도움, 경기장 1.33의 골에 관여했다. 나이가 차는 손흥민과 함께 네투가 경기장에 나서는 것은 흥미로운 모습이 될 것이다“라고 내다봤다.
하지만 매 시즌 부상에 시달리며 곤혹을 치르고 있다. 2020-21시즌 무릎 부상으로 시즌을 통째로 날린 뒤 2022-23시즌 27경기, 지난 시즌에는 햄스트링 부상으로 23경기 이탈했다.
이에 토트넘은 네투의 이적료를 낮추길 원한다. 울버햄튼은 네투의 이적료를 6000만 파운드(약 1072억 원)로 평가하고 있으나, 토트넘은 부상이 상수인 네투의 이적료를 대폭 낮추고자 한다.
만약 토트넘이 울버햄튼이 평가한 6000만 파운드의 이적료를 지불한다면 구단 역대 최고 이적료가 된다. 앞서 토트넘의 역대 최고 이적료는 올림피크 리옹에서 영입한 탕귀 은돔벨레(6200만 유로·930억 원)다. 이적시장 거상인 레비 회장이 울버햄튼이 원하는 가격에 의견을 맞출 가능성은 낮으나, 네투를 6000만 파운드에 영입한다면 구단 역대 첫 1000억 원의 이적료를 지불하게 된다.
김영훈 MK스포츠 기자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쯔양 협박·갈취 의혹’ 사이버렉카 공분…방심위도 나섰다 [MK★이슈] - MK스포츠
- 버즈 민경훈, 11월 품절남 된다…직접 밝힌 결혼 발표 [전문] - MK스포츠
- 안소희, 네이비 브이넥 드레스로 세련미 폭발! 스트랩 힐로 완성한 우아한 자태 - MK스포츠
- 클라라, 시원한 여름 패션! 옆구리 컷아웃 메쉬톱으로 탄탄 몸매 자랑 - MK스포츠
- 미국 전문가 “최강 중국? 여자 단식은 안세영” [Paris D-14] - MK스포츠
- ‘잠실 데뷔전’ 시라카와 4회 강판에도 팀 구한 베어스 마당쇠…“삼성 꼭 이기자고 의기투합
- UFC 최두호 연기 데뷔…소속사 “새로운 시작” - MK스포츠
- “야수 실책 때문에…구속·구위 나쁘지 않았어” ‘잠실 데뷔’ 日 독립리거 격려한 국민타자,
- [오늘의 야구장 날씨] 남부 지방 강한 비...우천 취소 가능성 - MK스포츠
- ‘2만 1천64명’ 관중 앞 ‘극장승’ 울산 이경수 감독대행 “한 번도 경험하지 못한 환상적인 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