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바논 총리-영국 외무, 레바논 국경의 확전에 관해 논의 [이-팔 전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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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바논의 나지브 미카티 총리와 영국의 데이비드 래미 신임 외무장관이 13일(현지시간) 전화회담을 했다.
래미 장관은 레바논 남부 국경에서의 긴장과 전투가 확대되고 있는 것을 우려했다고 레바논 국무회의가 성명을 통해 발표했다.
래미 영국 외무장관은 "레바논 남부와 가자지구의 엄중한 상황을 해결하고 중동 전체의 평화와 안보를 공동으로 해결하기 위해서 곧 레바논을 방문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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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즈볼라, "확전 되면 이스라엘 전역에 미사일 공격 " 경고
[서울=뉴시스] 차미례 기자 = 레바논의 나지브 미카티 총리와 영국의 데이비드 래미 신임 외무장관이 13일(현지시간) 전화회담을 했다. 래미 장관은 레바논 남부 국경에서의 긴장과 전투가 확대되고 있는 것을 우려했다고 레바논 국무회의가 성명을 통해 발표했다.
AP, 신화통신 등 외신들에 따르면 래미 장관은 "전쟁의 확대는 누구에게도 이익이 되지 않는다. 영국은 이 문제가 협상을 통해서 해결되는 것을 보기 원한다"고 말했다.
래미 영국 외무장관은 "레바논 남부와 가자지구의 엄중한 상황을 해결하고 중동 전체의 평화와 안보를 공동으로 해결하기 위해서 곧 레바논을 방문하겠다"고 밝혔다.
두 사람은 전화 통화 중에 레바논과 영국의 관계 강화에 대해서도 얘기했다고 레바논 정부는 발표했다.
레바논의 헤즈볼라와 이스라엘군의 교전 수위도 최근들어 한 층 더 격화되고 있다. 이스라엘군은 " 레바논 본토에 대한 공격작전을 승인했다"고 최근 밝혔다.
한 편 헤즈볼라의 지도자 하산 나스랄라는 이에 대해서 "만약 이스라엘군이 레바논과 전면전을 시작한다면 이스라엘의 어떤 곳도 우리 미사일 포격으로부터 안전한 곳은 없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cmr@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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