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지역사회와 함께 수해 피해복구 작업 전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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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자치도 군산시가 지난 10일 내린 폭우로 침수 피해를 입은 수해지역 복구를 위해 지역사회와 함께 총력을 쏟고 있다.
군산시는 주말에도 군산시청 공무원, 군부대, 자율방범대, 자원봉사자, 장비 등을 대거 투입해 총력을 쏟고 있다.
14일 시에 따르면 침수피해 복구를 위해 지난 10일부터 비상근무에 돌입해, 현재까지 인력(시청 공무원, 군부대, 자율방범대, 자원봉사자 등)과 굴삭기 85대, 덤프 12대 등을 투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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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뉴시스]고석중 기자 = 전북자치도 군산시가 지난 10일 내린 폭우로 침수 피해를 입은 수해지역 복구를 위해 지역사회와 함께 총력을 쏟고 있다.
군산시는 주말에도 군산시청 공무원, 군부대, 자율방범대, 자원봉사자, 장비 등을 대거 투입해 총력을 쏟고 있다.
14일 시에 따르면 침수피해 복구를 위해 지난 10일부터 비상근무에 돌입해, 현재까지 인력(시청 공무원, 군부대, 자율방범대, 자원봉사자 등)과 굴삭기 85대, 덤프 12대 등을 투입했다.
수해복구 첫날인 10일에는 새벽 5시부터 시 직원 456명을 전 지역에 투입해, 빗물받이·하수구 500여 개소를 점검했다.
또 산사태와 급경사지 등 재난위험지역 70여 개소 예찰을 통해 선제적으로 주민 150여명을 대피시켜 인명피해 최소화에 전력을 다했다.
이후 11~12일에는 장비투입이 어려운 옥산면 여로1길 35-5 외 45개소 피해지역에 시청 339명, 군부대 30명, 자원봉사자 93명이 지원에 나섰다.
주말과 휴일인 13~14일에도 비상근무를 통해 군산시 650여 명을 나포면 군둔길 163-32 외 19개소에 투입해 산사태로 주택과 도로와 농경지로 흘러내린 토사를 제거하고, 침수된 상가와 주택 내 물품 정리했다.
특히 지속되는 장맛비에 대비하고자, 관내 주요 교차로 나운동 현대코아사거리 외 33개소에 위치한 빗물받이를 중점적으로 점검하고 있다.
종합행정읍면동 현지 출장을 통해 산사태 추가 붕괴 위험이 있거나, 급경사지 등 재난취약지역을 예찰하며 주민 대피요령과 비상연락망체계 등을 홍보하기도 했다.
시 관계자는 “피해 주민들이 한시라도 빨리 일상생활을 되찾을 수 있도록, 인력과 장비를 동원해 복구 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면서 “수해복구뿐만 아니라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침수우려지역과 산사태 위험지역에 대한 예찰도 강화하고 있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990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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