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S2O KOREA’ 개막, 14일까지 공연 이어져
손봉석 기자 2024. 7. 14. 06:15
EDM 공연과 여름 물축제가 결합된 페스티벌 ‘2024 S2O KOREA’가 역대급 워터시스템을 선보이며 13일 과천 서울랜드에서 개막했다.
메인스테이지 무대에선 글로벌DJ들의 퍼포먼스가 시원한 워터시스템과 조화를 이루며 펼쳐졌다.
니키 로메로가 헤드라이너로 무대에 섰고 프로듀서겸 DJ로 활동하는 TJR이 서브 헤드라이너로 공연을 펼쳤다.
호주 출신 자매로 구성된 DJ 듀오 네르보의 자유로운 공연 진행과 이에 앞서 공연을 네델란드 출신인 SUBZERO PROJECT는 영어권의 태평양 지역 사운드와 유로 디제잉의 색다른 사운드 비교 무대가 됐다.
이날 공연중 DJ이자 EDM 프로듀서인 Ray Volpe는 베이스를 기반으로 한 인상적인 사운드를 펼쳐 관객들의 큰 호을을 받았다.
올해 3회차인 ‘S2O KOREA’는 태국에서 새해의 첫날을 기념해 물을 뿌리며 서로 행운을 기원하는 축제 ‘송크란’에서 영감을 얻은 레저와 EDM 페스티벌이 융합된 행사다.
올해 첫날 무대는 글로벌 DJ들의 음악과 워터시스템 특수효과가 거대한 파티 분위기를 연출해 관객들에게 음악을 즐기며 물싸움 등 레저에 직접 참여하는 즐거움을 선사했다.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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