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임 “형제들이 돈 안 주면 방송국 찾아온다고 해 충격” (동치미)[결정적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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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임이 형제들에게 경제적 지원을 하는 복잡한 심경을 토로했다.
최홍림은 "한 번 안 주면 완전 의가 상한다"고 말했고, 김용임은 "한 번 안 주니까 방송국으로 찾아온다고 해서 너무 충격이었다. 형제들은 받으면 자기들끼리 공유 안 한다. 내가 받았다고 이야기 안 한다. 오빠, 용임이가 용돈 줬다며? 받은 적 없다고 한다. 요즘 같으면 안 보고 서로 연락도 안할 텐데. 옛날에는 부모님 영향을 받아서 그렇게 됐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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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임이 형제들에게 경제적 지원을 하는 복잡한 심경을 토로했다.
7월 13일 방송된 MBN ‘속풀이쇼 동치미’에서 가수 김용임은 성공 후 친정 식구들 뒷바라지 어려움을 말했다.
김용임은 “부모님에게 해드리는 건 이해가 된다. 친정 식구들이 좀 유별나다. 어렸을 때부터 엄마가 네가 가수로 나중에 성공하면 형제들을 다 돌봐야 한다고 말씀하셨다. 잘 되기만 바라고 매일 기도드리고 그랬다. 언니 오빠도 챙기고 해라. 엄마가 자꾸 이야기하니 당연히 그렇게 해야 하는 줄 알았다”고 말했다.
이어 김용임은 “어느 정도 뜨니까 형제들이 우르르 오기 시작하더라. 너 돈 안 주면 방송국으로 찾아간다는 거다. 그냥 줘야 하는 거다. 형제니까. 생활비만 주면 괜찮은데 그 때 그 때 필요한 목돈이 있으면 더 달라는 거다. 조금씩 오빠들을 챙기고 했는데 나중에 커지더라”고 토로했다.
최홍림은 “한 번 안 주면 완전 의가 상한다”고 말했고, 김용임은 “한 번 안 주니까 방송국으로 찾아온다고 해서 너무 충격이었다. 형제들은 받으면 자기들끼리 공유 안 한다. 내가 받았다고 이야기 안 한다. 오빠, 용임이가 용돈 줬다며? 받은 적 없다고 한다. 요즘 같으면 안 보고 서로 연락도 안할 텐데. 옛날에는 부모님 영향을 받아서 그렇게 됐다”고 했다.
뒤이어 김용임은 “둘째 오빠가 선천성 소아마비고 큰 언니는 사고로 다리가 아팠다. 집에 두 명의 장애인이 있다 보니 엄마가 고생이 많았다. 저는 막내라고 예뻐하고 좋은 옷에 대학교까지 보내고 없는 형편에 84년에 음반도 내줬다”고도 말했다.
김용임은 “음반 내고 방송활동하고 버는 대로 도와주고 그랬다. 그랬는데도 막상 많이 벌게 되니까 형제들이 저한테 달라붙게 되는 거다. 부모님 용돈 주고 그러면 엄마가 좀 있다가 돈이 없다고 한다. 아들들 준 거다. 오빠들에게 다 줬다”고 했다.
그러면서 “오빠네 집에 다녀오면 이번에 사업을 하는데 돈이 필요하다고. 좀 해주면 다음에는 액수가 더 커진다. 대개 부모님은 장남이 최고다, 남자가 최고다. 잘됐으니까 그렇게 해줘야 한다. 당연히 그렇게 하는 걸로 알고 자랐다”고 고백했다. (사진=MBN ‘속풀이쇼 동치미’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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