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빈껍데기였나?” 박상원, 아내 이일화 혼외자 알고 상처 (미녀와 순정남)[결정적장면]

유경상 2024. 7. 14. 05:4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박상원이 아내 이일화의 과거 남자와 혼외자 지현우의 존재를 알고 상처받았다.

7월 13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미녀와 순정남' 33회(극본 김사경/연출 홍석구)에서 공진택(박상원 분)은 아내 장수연(이일화 분)과 고필승(지현우 분)의 모자관계를 알았다.

홍애교는 "필승이 선영이네 업둥이다. 공회장은 모르겠지만 수연이가 과거에 애를 낳았다는 소문이 있다"고 장수연과 고필승이 모자관계라고 알렸지만 공진택은 "지금 제 정신이냐"며 분노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KBS 2TV ‘미녀와 순정남’ 캡처
KBS 2TV ‘미녀와 순정남’ 캡처

박상원이 아내 이일화의 과거 남자와 혼외자 지현우의 존재를 알고 상처받았다.

7월 13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미녀와 순정남’ 33회(극본 김사경/연출 홍석구)에서 공진택(박상원 분)은 아내 장수연(이일화 분)과 고필승(지현우 분)의 모자관계를 알았다.

홍애교(김혜선 분)는 장수연과 고필승의 모자관계를 알고 공진택에게 “필승이와 연관된 부분에서 이상한 게 한두 가지가 아니다. 마리가 필승이 좋아한다니까 뺨을 때리면서 반대하고, 필승이 스카우트 하고, 목숨 걸고 필승이 구하고. 아무나 할 수 있는 게 아니다. 내가 수연이 보석함을 엎질렀는데 아기 사진이 있었다. 필승이 아기 때 사진이다. 필승이가 수연이 아들 같다”고 말했다.

홍애교는 “필승이 선영이네 업둥이다. 공회장은 모르겠지만 수연이가 과거에 애를 낳았다는 소문이 있다”고 장수연과 고필승이 모자관계라고 알렸지만 공진택은 “지금 제 정신이냐”며 분노했다. 공진택은 고모 공대숙(정재순 분)에게 “나 이제 이 여자랑 더 이상 한 집에서 같이 못 산다. 우리 집사람이 과거에 애를 낳았는데 필승이라고? 내 집에서 당장 나가라”고 말했다.

공진택이 불같이 분노하자 홍애교는 “미안해. 내가 귀신에 씌었나봐. 잘못했어”라며 바로 사과했다. 하지만 이어 공진택도 그동안 아내 장수연의 행동에서 이상한 낌새를 차리고 뒷조사를 시작했다. 공진택은 아내 장수연이 자신과 결혼하기 전에 결혼할 남자가 있었음을 알았다. 그 사이 홍애교는 장수연과 고필승의 칫솔을 훔쳐 유전자 검사를 의뢰하며 증거를 확보했다.

홍애교가 유전자 검사 결과를 들이밀자 이번에는 공진택도 믿을 수밖에 없었다. 공진택은 장수연에게 종이를 던지며 분노했고 이어진 예고편에서는 장수연에게 “난 당신에게 뭐였냐. 빈껍데기였냐”고 묻는 공진택의 모습이 그려져 안타까움을 더했다. (사진=KBS 2TV ‘미녀와 순정남’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