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 공사장 막노동 경험 고백 “하루 일하고 3일 앓아누워”(놀뭐)[결정적장면]

서유나 2024. 7. 14. 0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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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유재석이 과거 공사장에서 일해본 사실을 털어놓았다.

7월 13일 방송된 MBC 예능 '놀면 뭐하니?'(이하 '놀뭐') 242회에서는 24시간 릴레이 노동 특집을 맞아 멤버들이 세 팀으로 나뉘어 릴레이로 각기 다른 노동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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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놀면 뭐하니?’ 캡처
MBC ‘놀면 뭐하니?’ 캡처

[뉴스엔 서유나 기자]

방송인 유재석이 과거 공사장에서 일해본 사실을 털어놓았다.

7월 13일 방송된 MBC 예능 '놀면 뭐하니?'(이하 '놀뭐') 242회에서는 24시간 릴레이 노동 특집을 맞아 멤버들이 세 팀으로 나뉘어 릴레이로 각기 다른 노동에 나섰다.

이날 24시간 동안 릴레이 노동을 공지받은 유재석은 "얘는 사입삼촌 했었다"며 주우재를 가리켰다. 주우재가 "내가 무슨 사입삼촌을 하냐'며 억울해하자 유재석은 "주신사에서 사입삼촌 한 것 아니었냐"고 물었다.

주우재는 "온라인 숍을 운영할 때 보통 사입삼촌분들을 고용해서 하는 건데 (도매 물건을) 가져오는 것도 제가 해버렸던 것"이라고 설명했다. 주우재가 운영했던 쇼핑몰의 이름은 '시에스타'. 주우재는 왜 이름을 그렇게 정했냐는 질문에 "낮잠처럼 편안하고…"라고 설명했고 유재석은 대놓고 비웃었다.

곧 주우재의 쇼핑몰 운영 시절 사진이 공개됐다. 치명적인 포즈에 멤버들이 뜨거운 반응을 보내자 주우재는 부끄러움을 감추지 못했다. 하하와 박진주는 "이야 라페스타 이런 것 같네", "일산엔 라페스타면 서울엔 시에스타"라고 주우재를 놀렸다.

유재석은 주우재의 또 다른 흑역사도 발굴했다. 주우재가 패밀리 레스토랑 서빙을 했는데 닉네임이 초코였다고. 멤버들은 주우재를 '초코'라는 이름을 가진 애완견처럼 예뻐해주며 놀렸고, 주우재는 창피함에 눈을 질끈 감다가 나중엔 자포자기해 강아지처럼 애교까지 보여줘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유재석은 "저는 많이는 안 했지만 공사장에서 제 친구 따라서 갔다가 하루 일하고 3일을 앓아누웠다. 골병났다. 도저히 하루 하고 (못 하겠더라)"고 털어놓았고 이이경은 "제가 여기서 제일 많이 했을 것. 별의 별거 다 했다. 고깃집부터 책방도 하고 건물 1층 자판기도 해보고 옷 덤핑으로 받아서 수원역에서 옷 쌓아두고 팔기도 했다"고 말해 멤버들 모두를 감탄하게 했다.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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