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AI, 직원들이 기술 위험성 알리지 못하게 막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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챗GPT 개발사 오픈AI가 직원들이 규제 당국에 인공지능 기술의 위험성을 알리지 못하게 막았다는 내부 고발이 제기됐습니다.
그러면서, 오픈AI가 지나치게 제한적인 고용과 퇴직, 비밀유지 계약을 체결함으로써 규제 당국에 우려를 제기한 직원에게 책임을 물을 수 있게 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에 대해 오픈AI는 성명을 내고 회사의 내부고발 정책은 직원의 권리를 보호하기 위한 것이라며, 인공지능 기술을 둘러싼 엄격한 토론은 필수적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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챗GPT 개발사 오픈AI가 직원들이 규제 당국에 인공지능 기술의 위험성을 알리지 못하게 막았다는 내부 고발이 제기됐습니다.
미국 일간 워싱턴포스트는 오픈AI 일부 직원들이 이달 초 미국 연방거래위원회에 7쪽짜리 서한을 보내 회사의 비밀 유지계약에 대한 조사를 촉구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내부 고발자들은 오픈AI가 자사 기술이 인류에 미칠 수 있는 위험을 규제 당국에 신고하지 못하도록 불법적으로 금지했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오픈AI가 지나치게 제한적인 고용과 퇴직, 비밀유지 계약을 체결함으로써 규제 당국에 우려를 제기한 직원에게 책임을 물을 수 있게 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오픈AI가 직원들에게 내부고발자 보상에 대한 연방 권리를 포기하도록 하는 협약에 서명하게 했다고도 지적했습니다.
또, 이 협약은 직원이 당국에 정보를 공개하려 할 때 회사의 사전 동의를 받게 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에 대해 오픈AI는 성명을 내고 회사의 내부고발 정책은 직원의 권리를 보호하기 위한 것이라며, 인공지능 기술을 둘러싼 엄격한 토론은 필수적이라고 밝혔습니다.
YTN 홍주예 (hongkiza@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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