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물차가 승용차 들이받고 전복...낙하물에 2차 사고도 발생

표정우 2024. 7. 14. 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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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젯밤 (13일) 10시 20분쯤 전북 김제시 금구면 호남고속도로 순천 방향 김제 나들목 인근에서 1톤 화물차가 승용차를 들이받고 뒤집혔습니다.

이 사고로 60대 화물차 운전자가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고, 화물차 적재함에 있던 대리석이 도로에 쏟아졌습니다.

또 낙하물을 피하려다 차량 두 대가 서로 부딪히는 등 2차 사고까지 일어나 2시간가량 극심한 차량 정체가 이어졌습니다.

경찰은 특수 차량을 이용해 떨어진 대리석들을 치우고, 운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YTN 표정우 (pyojw032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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