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기에로' 오현규 유럽에서 계속 뛴다...메디컬 테스트 완료, 75억원에 헹크 이적 마무리 단계

조용운 기자 2024. 7. 14. 00:0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가대표 공격수 오현규(셀틱)가 벨기에 명문 KRC 헹크로 이적을 앞두고 있다.

영국 매체 '풋볼 인사이더'는 14일(한국시간) "오현규가 헹크 이적을 위한 메디컬 테스트를 받았다"고 밝혔다.

셀틱은 오현규가 벨기에로 건너가 메디컬 테스트를 마칠 수 있게 금요일 팀 훈련 불참을 승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오현규가 셀틱과 작별할 준비를 한다. 셀틱파크에서 오현규의 시간은 끝나고 있다. 새로운 팀이 셀틱과 협상을 마무리했다. 셀틱은 오현규를 벨기에 팀 헹크에 보내기로 했다. 오현규도 벨기에로 이동해 메디컬 테스트를 받은 것으로 알려져 이적이 임박했다.
▲ 오현규가 셀틱과 작별할 준비를 한다. 셀틱파크에서 오현규의 시간은 끝나고 있다. 새로운 팀이 셀틱과 협상을 마무리했다. 셀틱은 오현규를 벨기에 팀 헹크에 보내기로 했다. 오현규도 벨기에로 이동해 메디컬 테스트를 받은 것으로 알려져 이적이 임박했다.

[스포티비뉴스=조용운 기자] 국가대표 공격수 오현규(셀틱)가 벨기에 명문 KRC 헹크로 이적을 앞두고 있다.

영국 매체 '풋볼 인사이더'는 14일(한국시간) "오현규가 헹크 이적을 위한 메디컬 테스트를 받았다"고 밝혔다. 셀틱은 오현규가 벨기에로 건너가 메디컬 테스트를 마칠 수 있게 금요일 팀 훈련 불참을 승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오현규가 셀틱과 곧 작별한다. 1년 반의 시간을 스코틀랜드에서 보냈던 오현규는 이번 주 벨기에 이적이 급물살을 탔다. '더 스코티시 선'은 "셀틱파크에서 오현규의 시간이 끝나가고 있다. 셀틱은 오현규를 헹크로 보내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오현규는 지난해 1월 수원 삼성을 떠나 유럽 진출을 이뤄냈다. 2022시즌 K리그1에서 13골을 넣으면서 셀틱의 눈을 사로잡았다. 다만 이적 시기가 시즌 도중이다보니 철저하게 백업 공격수로 뛰어야 했다.

그럼에도 오현규는 2022-23시즌 후반기 스코틀랜드 리그 16경기에서 6골, 스코티시컵 4경기 1골 등으로 준수한 기록을 세웠다. 2년 차였던 2023-24시즌 큰 기대를 모았지만 감독이 앙제 포스테코글루에서 브랜던 로저스로 바뀌면서 기회가 줄었다.

▲ 오현규가 셀틱과 작별할 준비를 한다. 셀틱파크에서 오현규의 시간은 끝나고 있다. 새로운 팀이 셀틱과 협상을 마무리했다. 셀틱은 오현규를 벨기에 팀 헹크에 보내기로 했다. 오현규도 벨기에로 이동해 메디컬 테스트를 받은 것으로 알려져 이적이 임박했다.

오현규의 입지는 대폭 줄었다. 특히 후반기에는 킬마녹전 10분 출전 외에 리그에서 한 경기도 출전하지 못하면서 전력외로 밀리게 됐다. 연장선으로 로저스 감독은 다가오는 시즌에서도 오현규를 플랜에서 제외했다. 지난 시즌이 끝나기 전부터 이적설이 불었기에 지금의 벨기에행이 깜짝 소식까지는 아니다.

셀틱에서는 경쟁력을 잃었으나 오현규를 원하는 유럽의 클럽이 나타났다. 벨기에 명문인 헹크가 공격수 보강을 목표로 오현규를 낙점했다. 이적료에서도 셀틱의 요구를 들어줬다. 헹크는 셀틱에 500만 유로(약 75억 원)와 함께 보너스 옵션까지 제안했다.

이제 헹크 합류가 유력해졌다. 셀틱의 OK 사인 속에 벨기에를 찾아 메디컬 테스트까지 마쳤다. 이를 전한 풋볼 인사이더는 "셀틱은 오현규와 5년 계약을 체결했지만 빠르게 손실을 줄일 수 있게 됐다. 오현규는 지난 시즌 후반 애덤 아이다가 인상적인 활약을 펼치면서 출장에 어려움을 겪었다"며 "로저스 감독은 오현규보다 다른 공격수를 선호하고 있어 이적을 받아들였다"고 설명했다.

▲ 오현규가 셀틱과 작별할 준비를 한다. 셀틱파크에서 오현규의 시간은 끝나고 있다. 새로운 팀이 셀틱과 협상을 마무리했다. 셀틱은 오현규를 벨기에 팀 헹크에 보내기로 했다. 오현규도 벨기에로 이동해 메디컬 테스트를 받은 것으로 알려져 이적이 임박했다.

오현규가 새로 합류할 헹크는 벨기에 축구 스타들을 대거 발굴한 명가다. 케빈 더 브라위너와 티보 쿠르투아, 레안드로 트로사르 등 유럽 톱레벨로 성장할 재능을 미리 알아보는 탁월한 눈을 가졌다.

지난 시즌 벨기에 리그 5위를 차지한 헹크는 과거 함부르크에서 손흥민을 지휘했던 토르스텐 핑크 감독이 이끌고 있다.

▲ 오현규가 셀틱과 작별할 준비를 한다. 셀틱파크에서 오현규의 시간은 끝나고 있다. 새로운 팀이 셀틱과 협상을 마무리했다. 셀틱은 오현규를 벨기에 팀 헹크에 보내기로 했다. 오현규도 벨기에로 이동해 메디컬 테스트를 받은 것으로 알려져 이적이 임박했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스포티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