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예진 “시댁에 한 푼도 보태지 않아, 남편 딱 한 번 서운해” (동치미)

유경상 2024. 7. 13. 23:5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임예진이 남편을 서운하게 만든 일을 털어놨다.

최은경이 "드러나게 돈을 잘 버는 것 같은 직업 아니냐"고 묻자 임예진은 "다 각자 자기 몫을 하는 분들이라. 속으로 서운했으려나 모르겠다. 딱 한 번 제가 남편을 서운하게 한 게 시할머니가 돌아가셨는데 자기 연봉보다 더한 액수를 달라고 하더라"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MBN ‘속풀이쇼 동치미’ 캡처
MBN ‘속풀이쇼 동치미’ 캡처

임예진이 남편을 서운하게 만든 일을 털어놨다.

7월 13일 방송된 MBN ‘속풀이쇼 동치미’에서 배우 임예진은 시댁에 경제적으로 도움을 준 적이 없다고 말했다.

임예진은 “저는 5남매 중에 넷째에게 시집을 갔다. 비슷하게 잘 살았다. 저희가 특별히 나을 게 없었다. 저는 한 푼도 보태드린 게 없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최은경이 “드러나게 돈을 잘 버는 것 같은 직업 아니냐”고 묻자 임예진은 “다 각자 자기 몫을 하는 분들이라. 속으로 서운했으려나 모르겠다. 딱 한 번 제가 남편을 서운하게 한 게 시할머니가 돌아가셨는데 자기 연봉보다 더한 액수를 달라고 하더라”고 말했다.

임예진은 “안 된다고 했더니 아들이니 일을 치르고 갚겠다는 거였다. 당신 월급에 이만큼 달라는 건 안 된다, 제가 정한 액수를 할 수 있는 만큼 줬다. 그러고 무안하면서 서운한 표정을 지금도 잊을 수 없다. 많이 미안하다. 그런데 그 이후로 다시 말 안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임예진은 “이제는 마음의 여유가 생겼는데 더럽게 치사했나 보다”고 남편의 속내를 짐작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MBN ‘속풀이쇼 동치미’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