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인에 플래시를? 변우석, 과잉 경호에 난처…경호업체 "불편끼쳐 죄송" 사과

박서연 기자 2024. 7. 13. 2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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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변우석 / 마이데일리

[마이데일리 = 박서연 기자] 배우 변우석이 경호원의 과잉 경호로 인해 난처한 입장에 처했다.

변우석은 지난 12일 '2024 아시아 팬미팅 투어 - 서머 레터'(SUMMER LETTER)를 위해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홍콩으로 출국했다.

이날 변우석은 노란색 포인트가 들어간 검은색 바시티 자켓에 검은색 바지, 뒤집어 쓴 캡모자로 꾸안꾸 공항패션을 완성했다.

변우석은 훈훈한 외모와 피지컬로 시선을 단번에 사로잡았고, 공항을 찾은 팬들의 목격담이 줄줄이 올라왔다.

그 중 한 네티즌은 SNS에 '엄빠랑 여행가려고 공항와서 앉아있는데 선재가 들어올 확률은?'이라는 제목의 게시물을 게재했다.

/ X(구 트위터)

해당 게시물에는 변우석이 경호원들의 에스코트를 받으며 공항 라운지에 들어서는 모습이 담겼다. 하지만 논란이 불거졌다. 변우석 옆에 있던 경호원이 일반 탑승객들을 향해 플래시를 쏜 것 때문. 이 경호원은 변우석에게 무리하게 다가가거나 신체접촉을 하는 팬들도 없었는데 갑자기 플래시를 쏘아댔고, 결국 '과잉 경호' 논란을 불러일으켰다.

네티즌들은 "유난스럽다", "일반인들한테 플래시를 왜 쏘냐", "경호원 때문에 괜히 배우가 욕 먹네", "라운지에 있다가 갑자기 플래시 맞는다니 황당하겠다", "눈 상하면 어쩌려고" 등 반응을 보였다.

이에 해당 경호업체 측은 "일반 승객분들을 불편하게 만들어 죄송하다. 내부적으로 전 경호원들을 대상으로 재발 방지 교육을 철저하게 실시하겠다"고 사과했다.

한편 변우석은 지난 5월 종영한 tvN 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를 통해 대세 인기를 누리고 있다. 현재 아시아 팬미팅 투어를 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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