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보검 존재 자체가 미담"…박명수 퇴근도 기다린 '대천사 갓보검'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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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보검의 미담 제보가 또 나왔다.
13일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 측은 "박보검 배우님 미담 제보합니다"라며 10가지를 적었다.
또한 "추천곡도 대충 할 수 없다며 신중하게 고민해서 써주심 (21세기 한석봉 손글씨)"라며 박보검이 쓴 글을 공개하는가 하면, "명수옹 끝날 때까지 기다렸다가 퇴근", "그냥 존재 자체가 미담이고 감동이요"라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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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배우 박보검의 미담 제보가 또 나왔다.
13일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 측은 "박보검 배우님 미담 제보합니다"라며 10가지를 적었다.
가장 먼저, "홍보할게 전혀 없는데 의리로 출연"라며 JTBC 'My name is 가브리엘'에 함께 출연하는 박명수와의 의리로 출연했음을 밝혔다.
이어 "명수옹과 레디오쇼 제작진을 위해 좋아하는 맛집에서 맛난 샌드위치 사오심 (따뜻할 때 먹어야 한다고 바로 직전에)"라고 말해 제작진에 감동을 안기는가 하면, "예정에 없던 즉흥 (갓벽한) 피아노 연주", "착하게 살고 싶게 만든 감동의 한 소절", "받아적고 싶게 만드는 에세이급 답변", "오늘 와주신 팬분들한테 음료 역조공 더운 날씨에 밖에서 한분 한분 싸인까지"라고 나열해 눈길을 끌었다.
뿐만 아니라 "명수옹 편히 휴가 가시라고 본인이 먼저 스페셜 DJ 제안하심"이라며 제작진들이 제일 중요하게 생각한 내용을 덧붙여 기대를 모았다.
또한 "추천곡도 대충 할 수 없다며 신중하게 고민해서 써주심 (21세기 한석봉 손글씨)"라며 박보검이 쓴 글을 공개하는가 하면, "명수옹 끝날 때까지 기다렸다가 퇴근", "그냥 존재 자체가 미담이고 감동이요"라고 이야기했다.
한편 이날 박보검은 "왜 라디오에 갑자기 나온 거냐"는 박명수의 질문에 "선배 보고 싶어서 나왔다. '가브리엘' 녹화하면서 너무 잘 챙겨주셨다. 2018년도 평창 올림픽 무한도전에서 만나고 오랜만이었다"고 밝혔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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