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르디올라가 직접 나섰다"... 맨시티, '깽판 치고 떠난' 칸셀루 바르셀로나로 매각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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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셀루를 팔기 위해 과르디올라가 직접 나섰다.
영국 매체 '스포츠 바이블'은 13일(한국 시간) "펩 과르디올라 감독이 칸셀루를 영구적으로 판매하기 위한 계약을 체결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면서 맨체스터 시티 선수로서의 주앙 칸셀루의 시대가 거의 끝나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라고 보도했다.
칸셀루의 계약은 아직 3년 더 남아 있지만, 과르디올라 감독과의 관계가 깨진 후 맨시티에서 다시 뛰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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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남정훈 기자= 칸셀루를 팔기 위해 과르디올라가 직접 나섰다.
영국 매체 '스포츠 바이블'은 13일(한국 시간) "펩 과르디올라 감독이 칸셀루를 영구적으로 판매하기 위한 계약을 체결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면서 맨체스터 시티 선수로서의 주앙 칸셀루의 시대가 거의 끝나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라고 보도했다.
칸셀루는 2019년에 맨시티에 입단한 후 특유의 공격성으로 주전을 차지했었다. 그는 아직 맨시티 소속 선수지만 이번 시즌 바르셀로나로 임대 이적했다. 칸셀루는 맨시티 마지막 시즌에 한 달로 채 안 되는 기간 동안 주전에서 밀렸다고 불만을 표출하고 이적하겠다고 협박까지 하며 깽판을 쳤다.
심지어 선수들과도 말다툼했다는 보도도 나왔으며 펩 과르디올라 감독과도 언쟁을 벌이고 다투기까지 했다. 결국 팀의 핵심 자원이었던 칸셀루는 팀 분위기를 망치는 모습을 보여주며 2023년 1월 이적 시장에서 후반기 동안 독일 명문 바이에른 뮌헨으로 임대 이적했다.
그는 뮌헨에서 21경기에 출전해 한 차례 득점했고, 그 과정에서 분데스리가 우승 트로피를 획득했다. 지난 여름 뮌헨 6100만 파운드(약 1090억 원)가 조금 넘는 금액에 칸셀루를 영입할 수 있는 바이아웃 조항이 있었지만 뮌헨이 이를 실행하지 않았고 칸셀루는 맨시티로 돌아왔다.
하지만 지난 시즌 내내 바르셀로나로 다시 임대를 떠나면서 칸셀루는 맨시티에 오래 머물지 못했다. 바르셀로나에서 칸셀루는 42경기에 출전해 4골을 넣었고, 올여름 포르투갈 대표팀의 일원으로 유로 2024 8강에 진출했지만 프랑스에게 패하고 말았다.
칸셀루의 계약은 아직 3년 더 남아 있지만, 과르디올라 감독과의 관계가 깨진 후 맨시티에서 다시 뛰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스페인 매체 '스포르트'에 따르면 맨시티는 바르셀로나와 협상을 시작했으며, 결국 칸셀루가 바르셀로나로 영구 이적할 것으로 보인다.
맨시티는 다가오는 시즌에 칸셀루를 바르셀로나로 다시 임대 보내는 것에 만족하는 것으로 알려졌지만, 내년 여름에 칸셀루를 영입할 수 있는 필수 옵션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바르셀로나는 비의무적 구매 옵션이나 특정 목표 달성을 전제로 한 옵션을 선호한다고 알려져 있지만, 스포츠 디렉터인 데쿠와 한지 플릭 신임 감독은 칸셀루를 클럽의 1순위 라이트백으로 생각하고 있다.
아직 몇 가지 작업이 남아있긴 하지만, 칸셀루의 이적은 결국 확정될 것으로 보인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골닷컴
- '스포츠 바이블'은 13일(한국 시간) "과르디올라 감독이 칸셀루를 영구적으로 판매하기 위한 계약을 체결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있다"라고 보도
-맨시티는 바르셀로나와 협상을 시작했으며, 결국 칸셀루가 바르셀로나로 영구 이적할 예정
-바르셀로나에 영구 이적이 있는 옵션을 포함해 계약할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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