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전트 변신?' 첼시 DF, '국대 동료 이적' 설득 중…"매일 그에게 우리 팀에 오라고 이야기한다"

주대은 기자 2024. 7. 13. 2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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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첼시 수비수 마크 쿠쿠렐라가 스페인 축구 국가대표에서 한솥밥을 먹고 있는 니코 윌리엄스를 설득하고 있다고 밝혔다.

영국 '골닷컴'은 "쿠쿠렐라가 유로 2024 동안 윌리엄스에게 매일 첼시에 합류하라고 말한다고 밝혔다"라고 보도했다.

그는 지난 7월 초에도 "윌리엄스가 우리 팀에 있다는 것과 그가 우리 동료라는 것은 자부심의 원천이다. 그와 같은 선수라면 모든 것이 쉬워진다. 나는 그에게 첼시와 계약하라고 말해왔다"라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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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주대은 기자 = 첼시 수비수 마크 쿠쿠렐라가 스페인 축구 국가대표에서 한솥밥을 먹고 있는 니코 윌리엄스를 설득하고 있다고 밝혔다.

영국 '골닷컴'은 "쿠쿠렐라가 유로 2024 동안 윌리엄스에게 매일 첼시에 합류하라고 말한다고 밝혔다"라고 보도했다.

윌리엄스는 아틀레틱 클루브 유스팀에서 성장한 공격수다. 빠른 스피드를 활용한 돌파가 장점으로 꼽힌다. 측면에서 중앙으로 치고 들어오는 움직임에 능하다. 수비 가담도 적극적이다.

윌리엄스는 2020-21시즌을 앞두고 아클레틱 클루브 B팀으로 승격했다. 이후 빠르게 1군 무대에 입성했다. 그는 프로 데뷔 첫 시즌엔 2경기 출전에 그쳤지만, 이듬해엔 40경기 3골 1도움을 기록하며 조커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2022-23시즌부터 잠재력이 터졌다. 윌리엄스는 43경기 9골 6도움을 만들었다. 출전 경기 수는 비슷했지만 실질적인 출전 시간이 늘기 시작했다. 그는 아틀레틱 클루브의 코파 델 레이 우승에도 기여했다.

특히 지난 시즌 활약이 인상적이었다. 윌리엄스는 37경기 8골 19도움을 기록하며 팀의 공격을 이끌었다. 스페인 라리가에서만 14개의 어시스트를 쌓으며 도움 2위에 올랐다. 이번 유로 2024에서도 1골 1도움을 생산했다.

윌리엄스를 여러 빅클럽이 노리고 있다. 현지 보도에 따르면 첼시, 리버풀, 아스널, 바르셀로나 등이 그에게 관심을 가지고 있다. 특히 최근엔 바르셀로나 입단이 가까워졌다는 소식이 전해지기도 했다.

현재 윌리엄스와 스페인 축구 국가대표로 유로 2024에 참가하고 있는 쿠쿠렐라가 이와 관련해 입을 열었다. 그는 "(대표팀) 캠프에서 너무 많은 일을 하지 않고도 윌리엄스와 매우 좋은 관계를 만들었다. 내가 윌리엄스에게 항상 하는 말은 그가 자신의 일을 하고, 머릿속에 떠오르는 것을 창조해야 하며, 내가 뒤를 받쳐주거나 필요한 건 무엇이든 해줄 거라는 거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나는 윌리엄스에게 첼시에 오면 많은 도움이 될 거라고 매일 말한다. 그러나 그는 아직 어려서 주변 사람들과 함께 결정해야 하기 때문에 너무 많은 것을 머리에 담을 때가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쿠쿠렐라의 이러한 발언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그는 지난 7월 초에도 "윌리엄스가 우리 팀에 있다는 것과 그가 우리 동료라는 것은 자부심의 원천이다. 그와 같은 선수라면 모든 것이 쉬워진다. 나는 그에게 첼시와 계약하라고 말해왔다"라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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