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진정공, 천안시에 쌀 3000㎏ 기부...지역과 상생하는 기업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천안시기업인협의회(회장 최계열)는 산업용 특수 너트를 제조하는 삼진정공이 올해 창업 51주년을 맞아 천안시에 쌀 3000㎏을 기탁했다고 13일 밝혔다.
삼진정공(대표 어준)은 매년 창립기념일을 맞아 공헌사업 일환으로 쌀 3000㎏를 지역사회에 기부하고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기업인협의회, 여성가족·아동보육과 전달
시, 여성 일시보호 및 미혼모 시설에 지원
천안시기업인협의회(회장 최계열)는 산업용 특수 너트를 제조하는 삼진정공이 올해 창업 51주년을 맞아 천안시에 쌀 3000㎏을 기탁했다고 13일 밝혔다.
삼진정공(대표 어준)은 매년 창립기념일을 맞아 공헌사업 일환으로 쌀 3000㎏를 지역사회에 기부하고 있다. 이 회사는 자동차, 가전제품, 산업 및 건설기계, 조선 등에 사용하는 너트를 생산한다.
기술력과 제품 품질은 국내 1위로 국내외 시장에서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어준 대표는 “회사가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었던 건 지역 사회와 시민들의 관심과 지지 덕분”이라며 “지역에서 받은 사랑을 지역사회에 돌려주고 싶은 마음으로 매년 실천하고 있다”고 말했다.
천안시기업인협의회는 이 기업이 기부한 쌀을 위기 가정과 비인가 쉼터 시설 등에 사용해 달라며 천안시 기업지원과와 여성가족과, 아동보육과 등에 각각 전달했다. 윤종환 상임부회장은 “어려운 경제 상황에서도 지역에 나눔의 미학을 실천하고 있는 삼진정공에 고마운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박경미 시 여성가족과장은 “선한 영향력으로 어려운 이웃을 위해 후원을 아끼지 않은 삼진정공과 천안시기업인협의회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후원한 쌀은 가정폭력 등 피해를 본 여성 일시보호시설과 미혼모 시설 등에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천안=강태우 기자 ktw@hankyung.com
Copyright © 한국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하루 20억 쓰더라"…수상한 중국인 유학생 정체에 '발칵'
- "2030년 이후 판·검사 사라질지도"…충격 보고서 나왔다
- "집값 떨어질 줄 알았는데…" 다급해진 40대 직장인 결국 [현장+]
- '연 3600억' 버는 학원도 이럴 줄은…대치동 '충격 상황' [대치동 이야기⑭]
- 18억 아파트가 6개월 만에…"무섭게 뛰었다" 마용성 들썩
- 쯔양 "유튜버 구제역 등 고소…사생활 폭로 빌미로 협박"
- '변우석 경호'한다고 플래시까지 쏘다니…논란에 입 열었다
- 김형인 "음주운전 40대 개그맨, 저 아닙니다" 해명
- 허웅, 강간상해 피소…전 여친 측 "강제 성관계 후 임신"
- "홍명보 선임은 업무방해"…축협 회장 고발한 시민단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