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후보, ‘금강산도 식후경’...안동 구시장 찜닭 골목 방문

김종우 기자(=기동취재) 2024. 7. 13. 22:3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민의힘 대표 경선에 출마한 한동훈 후보가 13일 저녁 안동 당협을 찾아 당원들에게 지지를 호소했다.

간담회를 마친 한 후보 일행은 발걸음을 안동 전통시장 찜닭골목으로 옮겼다.

한 후보를 보기 위해 찾아온 사람들로 안동 구시장 찜닭골목 일대는 구름인파가 몰렸다.

한 후보는 주문한 찜닭이 나왔음에도 불구하고 일일이 사진 촬영 요청을 받아줬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주말 영남권 당심 공략...

국민의힘 대표 경선에 출마한 한동훈 후보가 13일 저녁 안동 당협을 찾아 당원들에게 지지를 호소했다.

간담회를 마친 한 후보 일행은 발걸음을 안동 전통시장 찜닭골목으로 옮겼다.

한 후보를 보기 위해 찾아온 사람들로 안동 구시장 찜닭골목 일대는 구름인파가 몰렸다.

가까운 영주.예천을 비롯 멀리 부산에서 왔다며 종이를 꺼내 사인을 요청하는가 하면 어깨에 걸친 가방에도 사인을 요구했다.

▲한동훈 후보가 사진 촬영 후 사인을 하고 있다.ⓒ김종우(프레시안)

한 후보는 주문한 찜닭이 나왔음에도 불구하고 일일이 사진 촬영 요청을 받아줬다.

이날 저녁 식사 자리에는 장동혁, 진종오, 박정훈, 김형동 의원을 비롯 도.군의원 김학동 예천군수 등 당협 관계자들이 참석해 담소를 나눴다.

한동훈 후보는“얼마전 김형동의원과 찜닭의 기원을 두고 설전을 벌인 적이 있었다”며 “사실 나는 고기 보다는 면을 좋아 하는 사람이라 젓가락이 자꾸 당면을 향한다”고 농담을 건냈다.

▲한동훈 후보(사진 왼쪽)가 저녁 식사자리에서 김형동의원(사진 로른쪽),김학동 예천군수(사진 중간)와 담소를 나누고 있다.ⓒ김종우(프레시안)

[김종우 기자(=기동취재)(jwreport@naver.com)]

Copyright © 프레시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