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바보 변우석, 과잉 경호 논란에 불똥‥경호업체 측 “재발 방지 약속”[직격인터뷰]

이하나 2024. 7. 13. 2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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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변우석 경호원이 과잉 경호를 했다는 비판을 받았다.

이후 한 누리꾼은 자신의 소셜미디어를 통해 "엄마, 아빠와 여행 가려고 공항 와서 라운지 앉아있는데 선재가 들어온 확률은? 우석 님 키 진짜 큼"이란 글과 함께 스태프, 경호원과 함께 공항 라운지에 들어온 변우석의 모습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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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우석 (사진=뉴스엔DB)
변우석 (사진=뉴스엔DB)

[뉴스엔 이하나 기자]

배우 변우석 경호원이 과잉 경호를 했다는 비판을 받았다.

변우석은 지난 7월 12일 ‘Asia Fan Meeting Tour ‘SUMMER LETTER 2024’ 일정을 소화하기 위해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홍콩으로 출국했다. 이날 변우석은 질서를 지키며 인사를 건네는 팬들에게 조금이라도 더 가까이 다가가 인사를 건네려고 노력하며 자신을 응원해주는 팬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이후 한 누리꾼은 자신의 소셜미디어를 통해 “엄마, 아빠와 여행 가려고 공항 와서 라운지 앉아있는데 선재가 들어온 확률은? 우석 님 키 진짜 큼”이란 글과 함께 스태프, 경호원과 함께 공항 라운지에 들어온 변우석의 모습을 공개했다.

그러나 영상에서 한 경호원이 라운지에 있던 사람들에게 빛이 번쩍이는 플래시를 쏘며 경호를 하는 모습이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퍼져나갔고, 누리꾼들은 경호원의 행동이 과잉 경호였다고 지적했다. 누리꾼들은 “아무도 가까이 다가가서 위협하지 않았는데 왜 저래?”, “공항에 있는 사람들이 다 변우석 팬은 아니잖아”, “심지어 이미 라운지에서 먼저 와서 쉬고 있던 사람” 등 불편한 심경을 드러냈다.

이와 관련해 해당 경호원이 소속된 경호업체 대표는 13일 뉴스엔에 “개인 일탈을 떠나서 저희 직원의 불미스러운 행동에 대표로서 책임을 느낀다. 플래시를 비추는 행동은 잘못됐고, 그걸로 인해서 일반 승객분들이나 시민분들한테 불편하게 만든 일이 발생한 점은 깊이 사과 드린다”라고 말했다.

이어 “불미스러운 상황이 발생했고, 이 상황으로 인해서 반성의 계기가 됐다. 본의 아니게 피해를 드린 점 죄송하다. 저희도 재발 방지를 위해 철저하게 교육을 시키고, 다시는 이런 일이 없도록 내부적으로 방침을 만들겠다”라고 덧붙였다.

뉴스엔 이하나 blis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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